굿스마일컴퍼니 하츠네 미쿠 GT프로젝트 레이싱 미쿠 2011 ver.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ー 初音ミクGTプロジェクト レーシングミク 2011 ver.)
제조사: 굿스마일컴퍼니 (굿스마, グッドスマイルカンパニー)
작품명: 하츠네 미쿠 GT프로젝트 (初音ミクGTプロジェクト)
캐릭터: 하츠네미쿠 레이싱 미쿠 2011 버전 (初音ミク レーシングミク 2011 ver.)
사이즈/재질: 1/8 스케일, 21cm / PVC(일부 ABS)
정식발매가: 8,381엔(세금미포함, 2012 발매)
구매일시: 2018년 - 새제품
공식사이트 정보: www.goodsmile.info/ja/product/3513/
이 아이, 레이싱 미쿠 2011은 내 인생 최초의 미소녀 피규어다!
미쿠는 이름은 많이 들어봤고, 레이싱 미쿠도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사서 전시한 것은 이 아이가 최초였다. 이전까지는 레고와 건프라 위주로 즐겼는데 피규어 세상에 오니 세상 좋더라. 돈만 들이면 끝이다! 시간을 들여 조립할 필요가 없으니, 너무너무너무 편했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콘솔 게임도 할 시간이 없는데, 피규어는 정말 최고다!
장식만 하면 된다! 하지만, 레이싱 미쿠 2011은 박스 개봉 후 땀을 흘리게 만들었다. 흑.
피규어는 덩어리로 만들어져서 올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약간의 조립이 필요하다.
레이싱 미쿠 2011은 피규어 초보가 접하면 안 될 아이였다. 일마존 리뷰를 보면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힘주다가 머리카락이 '또각'하는 경우다. 레이싱 미쿠 2011은 양 머리를 본 머리통에 결합을 시켜야하는데, 이게 홈이 잘 안 맞아 잘 안 껴진다. 반다이였다면 이런 문제가 없을텐데, 2012년 굿스마 제조력은 지금과는 달랐던 모양이다.
나도 힘을 주다 삐죽 튀어나온 머리카락 끝이 살짝 끊어졌다! 커흑!
급하게 순간 접착제를 사고, 붙이는 데 힘들었다!
2018년 1월에 구매한 2011 레이싱 미쿠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지금 껏 미소녀 피규어를 하고 있다.
가격이 좀 있어, 프라이스급 위주로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메이커 피규어도 구매-전시를 하고 있다. 굿스마의 레이싱 미쿠 1탄 2010 레이싱 미쿠도 사고 싶지만, 가격이 쎄서 아직은 구하지 못했다. 상태 좋은 중고라도 언젠가는! 미쿠 오덕은 아니지만, 레이싱 미쿠 시리즈는 여유가 되면 2010부터 차례대로 다 모을 생각이다. 뭐... 여유가 꽤 된다면... 아무래도 오래 걸릴 듯 싶다.
굿스마에서 레이싱 미쿠 시리즈는 대대로 공을 많이 들이기에, 2011 버전도 조형이 좋다. 유광 느낌을 제대로 살렸고, 끝으로 갈수록 투명해지는 헤어스타일의 표현도 좋다. 얼굴 조형은 신비로운 느낌의 성인스러운 미쿠. 물론 얼굴 조형은 불호가 있어, 2011 레이싱 미쿠는 미쿠스럽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이라고~ 나는 이 버전의 얼굴 조형이 좋다! 귀여운 미쿠는 너무 흔하잖아~
몸을 휘감는 헤어스타일은 이쁘긴 하지만, 강도가 약해 악평이 있는 편
비싼 만큼 돈 값은 하는 아이인데, 요즘 레이싱 미쿠 가격 생각하면 가격도 착한 편이다. 이제 1만엔은 기본으로 넘기고 있다보니... 2013 레이싱 미쿠부터는 정가에 구하기도 쉽지 않은 편이다. 프리미엄이 붙어버렸다. 이런...
특유의 헤어스타일 덕에 먼지 털기가 쉽지 않은 것도 단점인데, 밀폐된 전시장에 넣어서 전시를 추천한다. 나는 현재 개방된 사무실에 전시를 해둬서 먼지가 꽤 많이 꼈다. 주기적으로 청소하기는 하는데, 좀 귀찮다. 끝이 부러질까봐 걱정도 되다보니 힘도 두 배도 든다. 헉헉.
2011 레이싱 미쿠는 인생 두 번째 피규어인 마키시마와 현재 투탑이다. 전시할 공간이 넉넉하지 않고, 돈도 여유가 많지 않아 많은 피규어를 전시하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20개 남직한 피규어 중에서는 최초 피규어가 아직도 탑이다! 역시 프라이스급과는 급이 다르다!
2011 레이싱 미쿠는 아직 정가보다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중.
미쿠가 좋다면 꼭 사서 전시하도록 하자!
▼▼▼ 신사 모드
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2011 레이싱 미쿠는 레이싱걸 특유의 원피스 복장이기에 딱히 속옷-팬티가 없다. 그래도 아래서 위로 올려서 사진을 찍으면... 우아한 여신의 포스에서 '약간의 야릇함'이 느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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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20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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