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토 Coreful 데이트 어 라이브 토키사키 쿠루미 소악마 버전
(タイトー Coreful デート・ア・ライブ 時崎狂三 小悪魔 Ver.)
제조사: 타이토 (タイトー)
시리즈: Coreful
작품명: 데이트 어 라이브 (デート・ア・ライブ)
캐릭터: 토키사키 쿠루미 소악마 버전 (時崎狂三 小悪魔 Ver.)
사이즈/재질: 프라이스급(전고 -cm) / PVC
정식발매가: -(2021년 발매)
구매일시: 2021년 - 새제품
데어라(데이트 어 라이브 약자)의 소녀가장, 광삼이
바로 이 아이 토키사키 쿠루미를 말한다.
쿠루미의 한자가 광삼(狂三)이라서 광삼이...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광삼이도 통한다.
가끔 쿠루미라는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데, 광삼이는 입에 착착 붙는다. 우리끼리도 잘 통한다.
광삼이라고 하면 누군지 알고, 이 아이를 떠올린다고? 오덕이시다. 인정.
타이토 레퍼런스 라인, Coreful은 인기가 많은 캐릭터를 주로 낸다.
청춘돼지의 사쿠라지마 마이.
소아온의 아스나.
5등분의신부의 다섯 자매들 세트.
그리고 데어라에서는 광삼이.
Coreful에서 데어라 피규어는 쿠루미만 나오고 있고, 그것도 여러 버전으로 내고 있다.
역시 광삼이는 소녀가장. 혼자서 데어라 끌고 간다!
프라이스급 피규어에서 광삼이는 원래 복장으로 나오질 않느다.
오리지널 쿠루미는 스케일 피규어,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만 발매되고 있다.
프라이스급에서는 오리지널은 없고, 수영복이나 바니 같은 헐벗은 스타일로만 출시됐다.
아무래도 오리지널 버전은 난이도가 높다보니 아예 손을 대지 않는 것 같다. 아니면 라이선스 상 뭔가 있거나~
이 아이 역시, 소악마라는 버전의 란제리 컨셉!
란제리 스타일의 쿠루미는 워낙 자주 접해서...
데어라의 노출 담당이기도 하니...
그래서일까? 쿠루미의 란제리는 이제 그냥 '유니폼' 같다.
그래서일까? 쿠루미의 란제리는 '섹시'는 감흥이 적다.
이 아이가 출시되기 이전에 타이토 Coreful 라인에서 이미 두 가지의 쿠루미가 있었다.
- 수영복 버전
- 바니 버전
두 가지 버전이 워낙 호평이었기에 광삼의 No.3도 기대가 됐는데... 이 아이는 앞선 두 작품보다는 아쉽다.
30cm 이상 떨어져서 전신을 감상하자!
프라이스급 피규어를 전시-감상하는 방법이다.
조형의 완성도만 보면 정말 타이토의 Coreful은 엄지척 퀄리티! 탈프라이스급! 짱!
이 아이는 번들거리는 투명파츠가 좀 거슬리지만 그래도 조금만 떨어져 쳐다보면 번들거림이 '고급스런 유광' 느낌으로 보일 수도(?) 있다. 많이 떨어져서 보면 그렇다!
그리고 이제부터 가까이서 촬영한 이 아이는...
뽑기운이 최악 수준. 피부쪽 마감이 너무 안 좋은 아이였다!
란제리 스타일이라 피부가... 대부분인데...
이 쿠루미를 보고 이 아이를 사지 않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복불복의 '슈퍼 불복' 수준임을 감안하고 보자.
뭔가 전체적으로 살짝 녹아서 다시 굳은(?)
그런 느낌으로 마감된 아이를 받았다...
데이트 어 라이브는 유명한 애니다.
하지만, 난 1기 2화까지만 보고 보질 않았다.
나에겐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끌리지 않았다. 집중해서 보기가 뭐랄까 어려웠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작중 쿠루미가 나오는 것을 보질 못했다. 피규어로만, 작화로만 접했다.
우리나라에서 모바일게임으로도 나왔는데, 역시나 초반부만 1시간 정도만 플레이하고 접었다. 쿠루미를 못 봤다.
결론. 난 쿠루미가 어떤 캐릭터인지 모른다.
그냥 데어라의 색기 담당이라는 것.
광삼이라는 것.
광삼이가 데어라의 소녀가장이라는 것.
피규어가 취미라 이 정도만 알고 있다.
솔직히 피규어 자체로는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다!
몰라도 소장하고 싶은 그런 미소녀~
그래서 처음으로 쿠루미 피규어를 들인 게 바로 이 아이.
Coreful의 네임벨류를 믿고 구매했다.
조형만 보면 괜찮은 수준인데, 내 뽑기운이 최악.
내 첫 쿠루미는 망했어~
상체는 '란제리'의 브라 부분이 메인이다.
목장식도 프릴 스타일로 브라 파츠와 세트로 구성되어 있고, 디테일한 메탈릭 표현으로 브라 부분의 메탈릭 부분과 통일성까지 보여준다. 투명 재질의 프릴이 유광의 메인 브라 재질 위를 덮고, 포인트 메탈릭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조형 자체는 정말 훌륭하다.
단, 개인적으로 투명파츠만 빼면 더 괜찮았을 듯 싶다. 더 섹시했을 듯. 유광으로만 표현했다면 확실히 더 색기 담당 네임카드와 어울렸을 것이다.
정말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투명파츠를 떼어 내면...
비용도 다른 곳에 투자하고 좋지 않았을까?
토키사키 쿠루미는 화려한 트윈테일 스타일의 소유자.
일본 오덕이 좋아하는 헤어 스타일이다. 미쿠! 미쿠!
현실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런 스타일~
그녀 특유의 헤드 드레스도 '약식+축약형'으로 얹어있다.
피부 마감이 정말 최악인 아이를 뽑았다.
그 덕에 헤어는 괜찮아보였다. 평균 이하지만.
조형은 훌륭하나 내 광삼이의 마감인 여태 받아본 프라이스급 피규어 중에서도 최악 중 최악급~ 와. 뽑기운!
Coreful은 피부 표현이 하얗고 좋다.
손가락이나 발가락도 투명하게 끝을 마무리하여 깔끔한 느낌을 준다.
단, 내 쿠루미는 초불복 상품이라...
란제리 스타일 피규어니깐 상체가 브라면 하체는?
당연히 팬티다!
쿠루미니깐 당연히 밴드 스타킹에 가터펠트다!
소악마 버전이 메인 컨셉이니 대놓고 브라-팬티 란제리는 아니고, 위에다 까맣고 빨간 투명한 스타일의 프릴로 가려뒀다. 타이토 Coreful의 특징이기도 한 투명파츠에 오돌톨한 재질감의 레드블랙 프릴 상의와 치마 세트인데... 뭔가 꽤 어설프다. 과하다는 느낌에 좀 안 어울린달까? 확실하게 란제리로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이 파츠에 공을 쓰지 말고,
무광 팬티를 상의 브라처럼 유광 팬티로 했다면 딱이었을텐데!
데어라의 '섹함'을 상징하는 '색기' 담당 쿠루미.
최근 일본 애니 미소녀 캐릭터의 필수 악세서리(?)인 검은 스타킹, 일명 검스녀이기도 하다.
그리고 드레스 착용시에는 무려 밴드 스타킹에 가터펠트!
그래서 쿠루미 피규어는 대부분 검은 스타킹이나 밴드 스타킹+가터펠트 버전이 많다.
이 소악마 란제리 버전의 쿠루미도 마찬가지.
밴드 스타킹에 가터펠트를 착용한 '색의 악마' 컨셉이다.
Red & Black
쿠루미 스타일의 색감이 확실한 소악마다.
반투명재질의 R&B 프릴 치마
무광의 검은 팬티
유광의 꼬리
검은색 가터펠트와 밴드, 그리고 스타킹
마무리는 빨간 구두
란제리 스타일이기에 치마는 치마가 아니라 장식.
굳이 신사 모드 필요없이 팬티를 대놓고 보여준다. 그런 스타일이니깐. 수영복이라 생각하고 감상(?)하면 된다.
뭐... 조형은 분명 야한데, 아무래도 경품 피규어는 마감 때문에 야하지만 Feel이 없다.
이 작품에서 가장 공을 들인 곳은 '가터펠트'다!
조형도 마감도 모두 훌륭! 가터펠트 만큼은 완전 탈프라이스급!
Coreful 라인은 1/9 스케일 수준이다.
전고 18~20cm 수준.
이 아이도 딱 그 수준이다. 얼굴 크기와 바디 부분의 조형이 설정상 전혀 다른, 다른 작품의 미소녀들과 사이즈가 비슷하게 만들어졌다. 프라이스급 피규어다보니 설정 보다는 제작이 편하고, 틀에 맞춰 가격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덕분에 비슷비슷한 사이즈를 좋아하는 '정리벽'이 있는 오덕에게는 프라이스급 피규어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Coreful만 주구장창 모으면 죄다 비슷비슷한 사이즈라 모아서 한번에 보는 재미가 있다.
현재 타이토 Coreful에서 사쿠라지마 마이와 5등분의 신부를 모으는 중.
다른 미소녀들도 몇 개 구매했는데, 같은 사이즈라 전시 효과가 나쁘지 않다.
단, 내 쿠루미는 너무 뽑기를 못했다...
30cm가 아니라 1m 밖에서 봐야한다...
슬픔.
이 글은 티스토리-와레와레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2.07.30]
'피규어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토. Coreful 청춘돼지 사쿠라지마 마이 니트 원피스 버전 (0) | 2022.08.07 |
---|---|
타이토. Coreful 청춘돼지 사쿠라지마 마이 교복 바니 버전 (0) | 2022.07.31 |
타이토. Coreful 청춘돼지 사쿠라지마 마이 바니 버전 (0) | 2022.07.25 |
타이토. Coreful 5등분의 신부 나카노 이치카 교복 버전 (0) | 2022.05.26 |
타이토. Coreful 5등분의 신부 나카노 니노 교복 버전 (1) | 2022.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