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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리뷰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레리티

by 샤겔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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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레리티

(コトブキヤ MY LITTLE PONY 美少女 ラリティ)

제조사: 코토부키야 (コトブキヤ)

작품명: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MY LITTLE PONY 美少女)

캐릭터: 레리티 (ラリティ)

사이즈/재질: 1/7 스케일, 22.0cm / PVC
정식발매가: 11,000엔(세금미포함, 2020 발매)

 

구매일시: 2020년 - 새제품

 

공식사이트 정보: https://www.kotobukiya.co.jp/product/product-0000003471/

 

MY LITTLE PONY美少女 ラリティ | フィギュア | KOTOBUKIYA

アメリカで社会現象を巻き起こしたあの「MY LITTLE PONY」がBISHOUJOシリーズがスタート!第4弾にラリティが登場♪

www.kotobukiya.co.jp

 

 

[공식홈페이지 소개글]

 

미국에서 사회현상을 일으킨 'MY LITTLE PONY'의 BISHOUJO 시리즈 4탄!

미용이나 멋이 너무 좋아!


다른 포니들보다 조금 어른스러워 보이는 레리티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시리즈로 친숙한 야마시타 슌야씨의 그린 일러스트로 BISHOUJO(미소녀의 일본어 발음)화!

 

아름답게 손질된 곱슬머리는 빛나는 그라데이션 도장으로 재현했습니다.

다리를 지탱하는 하이힐은 클리어 부품으로 가볍게.

그녀를 물들이는 장식품 하나하나의 반짝임에도 주목하세요.

 

우아한 포니의 옷차림은 새하얀 털의 펄 도장 재현했고, 또한 이 시리즈와 계속 적용된 입체 조형의 속눈썹은 그녀가 다른 포니들보다 풍성하게 나왔습니다.

계속 되는 제5탄은 「레인보우대시」! MANE6를 갖추기 위해서도, 꼭 예약을!

※ MANE6: MANE는 말이나 망아지의 갈기를 뜻하며, MANE6는 포니6의 메인 주인공들을 뜻함.

 

※ 제1탄은 핑키파이

※ 제2탄은 트와일라잇 스파클 [리뷰 보러가기] https://syagerl.tistory.com/113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트와일라잇 스파클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트와일라잇 스파클 (コトブキヤ MY LITTLE PONY 美少女 トワイライト スパークル) 제조사: 코토부키야 (コトブキヤ) 작품명: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MY LITTLE PONY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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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탄은 플러터샤시 [리뷰 보러가기] https://syagerl.tistory.com/114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플러터샤이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플러터샤이 (コトブキヤ MY LITTLE PONY 美少女 フラッターシャイ) 제조사: 코토부키야 (コトブキヤ) 작품명: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MY LITTLE PONY 美少女)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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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레리티다! 이번에도 떼떼의 레리티 포니와 함께 하는 박스 오픈이다~

 

이번에는 태평양을 건너 온 아이~ 배송비 포함 정가(12,100엔)보다 싸게 구했다! 아싸~

 

레리티 박스는 그녀를 닮아서인지 차분하고 어른스런 느낌이다.

 

떼떼는 피규어 박스를 개봉할 때 마다 항상 옆에 꼬옥 붙어 있는다.

특히나 마이리틀포니 팬인 떼떼가 이 피규어의 박스 오픈을 놓칠리가 없다!

 

 

일전의 트와일라잇 스파클, 그리고 플러터샤이와 비교해서 얼굴이 매우 어른스럽다.

 

레리티가 보는 앞에서 레리티가 나오는 중

 

비닐에 쌓인 레리티~ 이제 비닐만 벗기면 끝. 따로 조립할 게 전혀 없는 아이다.

 

미소녀 버전 레리티와 포니 버전 레리티 2마리

 

뭔가... 레리티 포니는 유니콘 돼지(?) 같은 느낌. 코가...

 

얼굴은 미묘하게... 볼매다. 정말 미묘한 느낌의 레리티.

 

마이리틀포니는 해즈브로의 여아 대상 IP다.

공식적으로 4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6살인 떼떼가 5살 때부터 쭈욱 좋아하던 작품이다. 

떼떼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마이리틀포니(4세대 시즌 1~5, 그리고 극장판) 전부를 봤다!

거기에 이퀘리스트리아 걸스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다 봤다!

 

덕분에 나도...

 

 

 

1탄인 핑키파이가 대호평을 받아 코토부키야 대표작이 된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시리즈.

3탄 플러터샤이로 호평의 정점을 찍어, 나머지 아이들도 탄탄대로로 출시됐다!

 

처음 제작할 때부터 6명(마리?)의 메인 포니를 다 만들 생각이었기에 6탄인 애플잭까지 예정대로 쭈욱 발매됐다. 인기가 많아 6명의 메인 포니들 외에 이퀘스트리아 걸스의 메인 캐릭터로 활약중인 선셋시머도 제작을 확정했고, 셀레스티아 공주와 루나 공주까지 예고를 한 상태다. 

 

선셋시머 발매 소식 (2021년 3월 예정) https://syagerl.tistory.com/76

 

[2021.03예정]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선셋시머

상품명: 선셋시머 (サンセットシマー) 작품명: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MY LITTLE PONY 美少女) 메이커: 코토부키야 (コトブキヤ) 스케일: 1/7, 전고 21.5cm 발매가: 12,000엔+세금 발매일: 2021/03 [공식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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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리티는 시리즈 4번째 작품으로 2020년 6월에 출시됐다.

마이리틀포니(4세대)에서 가장 어른스런 포니로 '성인'스러운 느낌이 가장 강하다!

 

이전에 리뷰한 2개의 포니 미소녀와는 분위기가 꽤나 다른데, 레리티만 한 10살 많은 듯한 느낌. 완전 큰 언니다!

아무래도 포니 중에 가장 현실주의자이자, 목표 지향적이고, 생각 자체가 성인에 가장 가까운 포니이다보니 이렇게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레리티는 MANE6 중 인기가 없는 편에 속한다. 여자아이들이 보기에는 이해가 안 가는 어른스런 행동을 많이 하다보니...

 

제2탄은 트와일라잇 스파클 [리뷰 보러가기] https://syagerl.tistory.com/113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트와일라잇 스파클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트와일라잇 스파클 (コトブキヤ MY LITTLE PONY 美少女 トワイライト スパークル) 제조사: 코토부키야 (コトブキヤ) 작품명: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MY LITTLE PONY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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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탄은 플러터샤이 [리뷰 보러가기] https://syagerl.tistory.com/114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플러터샤이

코토부키야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플러터샤이 (コトブキヤ MY LITTLE PONY 美少女 フラッターシャイ) 제조사: 코토부키야 (コトブキヤ) 작품명: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MY LITTLE PONY 美少女)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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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부키야의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버전 시리즈는 4세대 캐릭터를 피규어화했다.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FIM)

마이리틀포니 4세대 이야기로, 해즈브로 My Little Pony 프랜차이즈의 메인 작품 중 하나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9개의 시즌으로 방영됐고, 2017년에는 장편 극장판도 출시했다.

 

유아기 여아를 대상으로 하나, 애니가 주는 교훈이나 재미를 느끼려면 초등학교 저학년은 되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2~3학년이 보면 재미와 교훈 모두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생각한다. 시즌 5까지 본 떼떼를 보면 이 작품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말이다... 이제 갓 6살이 된 아이에게는 어렵다. 귀여운 포니들이 여아들이 좋아하는 발랄한 색상을 배경으로 노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니 말이다~ 우정은 아직 떼떼 나이에게 설명하긴 어렵다.

 

그래서일까? 4세대 마이리틀포니 FIM은 여아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도 좋아하는 작품이 되었다. 아기자기한 화면 구성-작화를 기반으로 '큐티마크'로 설명되는 포니들의 초능력, 이퀘스트리아의 세계관 모두가 빼어난 덕이다. 

 

여아가 있다면 같이 보길 추천한다!

 

 

 

마이리틀포니는 주 타켓인 아이들 뿐만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도 팬덤을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래서 기본인 포니 버전의 시리즈 말고도 이퀘스트리아 걸스라는 시리즈도 외전도 있다. 코토부키야 미소녀 버전은 이퀘스트리아 걸스의 인간 버전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거기에 포니 버전 원형을 하나 얹어 표현했는데, 이게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졌기에 이 아이는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북미에서 이 시리즈는 코토부키야의 명성을 크게 떨치게 해줬다!

 

이 아이. 

여아들도, 청소년들(Girls)도, 그리고 성인도 

모두 좋아하는 그런 피규어다!

 

 

레리티의 첫 인상은? '마(馬)'상. 그리고 어른스러움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4탄 레리티.

디자이너이고, MANE6 중 가장 어른스럽고 현실성 있는 캐릭터다.

 

그래서일까? 이 아이도 그런 레리티가 딱 드러나는 듯한 조형이다. 매우 어른스러운 복장과 포즈, 거기에 얼굴 조형도 눈화장과 옅은 립스틱으로 가장 성인스런 미소녀가 됐다.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표정.

옅은 하늘색 눈화장과 옅은 분홍색 립스틱으로 사랑스러움+어른스러움 증가!

'성인' 여성의 드레스 코드로 그녀만의 고급진 느낌을 확실히!

 

 

이 아이는 옆 모습이 매우 매력적이다! 딱 보면 '흠...'인데, 계속 보면 볼수록 예뻐지는 신비로운 얼굴!

 

얼굴&헤어 조형

- MANE6 중에 가장 어른스런 레리티인 만큼 가장 어른스럽게 조형했다.

- 딱 보면 말상인데, 계속 봐도 말상이다. 그런데 볼수록 매력적인 얼굴이다!

   ㄴ 정면보다는 옆모습이 정말 예술이다! 옆모습은 플러터샤이보다 아름답다!

-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멋지다!

- 레리티의 색, 보라색(퍼플)이 잘 표현됐다. 눈썹과 헤어 모두 보라색~

- 그녀의 큐티마크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헤어핀이 인상적.

- 성인스런 고급진 헤어컬이 멋지다! 미용실에서 저렇게 하려면 꽤나 비쌀 듯.

 

 

정면만 아니면 '마상' 느낌이 지워지고, 레리티의 성숙한 미녀상만 도드라진다. 어른의 매력을 가진 레리티

 

미소녀 시리즈는 원작의 모습을 야마시타 슌야가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퀘스트리아 걸스는 본 사람은 알겠지만 원작의 레리티는 절대 이렇게 생기지 않았다. 전형적인 북미식 캐릭터인 그녀를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시타 슌야가 그만의 스타일로, 그래서 미녀 플러터샤이가 일본의 '초' 미소녀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작의 느낌을 살려 미소녀로 재해석했다.

완벽한 2D의 캐릭터를 정말 기가막히게 완벽하게 3D화했다!

레리티의 어른스럽고 현실적인, 그래서 좀 밉상에 인가기 없는 그녀를 그대로!

 

그래서일까? 이 시리즈에서도 레리티는 인기가 좀 낮다.

 

 

시원하게 드러난 어깨부터 쭈욱 펼쳐져 내린 팔은 굉장히 섬세하게 표현됐다. 고혹적인 라인!

 

비싼 파마의 전형 같은 그녀의 헤어 스타일~

 

다이아몬드가 큐티마크인 그녀이기에 악세서리도 보석!

 

어른스런 매력을 가진 레리티지만 이 시리즈 특성상 성적인 표현은 최대한 자제됐고, 이에 글래머로 표현되지 않았다.

 

다소곳하게 그리고 차분하게 내린 팔과 손목의 악세서리. 그리고 명품스타일의 벨트까지~ 완벽

 

고급스런 느낌의 복장과 그녀의 고급진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패션 디자이너다운 센스가 돋보인다.

 

자칫 너무 차갑고 올드한 느낌의 드레스코드에 영하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 악세서리들~

 

상체 조형

- 어깨를 드러낸 화이트의 물결 프릴 상의로 성숙함을 표현!

   ㄴ 후면은 등 부분이 파여있어 더욱 성숙미를 발휘!!!

- 고급스런 목걸이와 팔찌, 벨트 악세서리로 어른스러움에 플러스를 더했다!

- 한쪽 어깨를 드러내 쇄골과 어깨라인을 보여주며 섹시함이 돋보인다.

- 이 시리즈의 최대 강점인 디테일한 팔 조형은 레리티도 마찬가지! 진짜 사람의 팔 같다~

- 돈 있는 집 사모님 포스가 느껴지는, 그래서 더욱 레리티 같은 느낌이 드는 조형이다!

- 쭈욱 펴서 자신을 살짝 내세우는 듯한 팔과 손가락 조형은 이 작품의 백미~ 영락 없는 '자신감' 넘치는 레리티~

 

 

보라색으로 네일을 했다면 완벽했을텐데... 그 점은 살짝 아쉽다. 그래도 손가락 조형은 굉장하다!

 

그녀의 큐티마크는 3개의 다이아몬드. 마법으로 땅 속에 묻힌 보석을 캐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야~

 

레리티의 큐티마크는.

3개의 다이아몬드.

 

그녀의 큐티마크는 '고급진' 그녀스럽게 보석계의 여왕 다이아몬드다! 하나도 아닌 3개!!!

포니빌에서 디자이너샵을 운영하는 레리티는 유니콘의 마법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옷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데 사용한다. 이쯤되면 포니마크가 디자이너 관련 마크여야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다이아몬드인 이유는 그녀가 마법으로 지천에 널린(?) 보석을 자신의 앞으로 끌고 오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이퀘스트리아는 보석이 보석이 아닌 듯. 그렇게 마음만 먹으면 진기한 보석을 마음껏 캘 수 있는 그녀인데 보석이 귀하면 굳이 디자인 일을 안해도 먹고 살기 충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포니들 세상에서는 보석은 그냥... 장신구에 쓰는 흔한 돌 또는 스파이크(작품에 나오는 트와일라잇 스파클의 조수 역할을 하는 아기 드래곤)의 밥 정보 밖에 안되는 듯.

 

 

큐티마크가 없는 반대편은 영락없는 어른의 타이트한 미니스커트 스타일~ 주름까지 디테일이 매우 좋다!

 

레리티는 MANE6에서 '배려(영문 번역으론 '관용(Generosity)')'의 원소를 상징한다.

 

다이아몬드의 큐티마크와는 정말 상관없는 원소이고, 딱 보면 새침떼기에 자기욕이 강한 캐릭터가 레리티다보니 '배려'와는 굉장히 동떨어져 보인다.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그런 어른 캐릭터가 배려라니... 흠...

 

마이리틀포니 FIM 시즌 1의 1&2편을 보면, 레리티가 왜 배려의 원소를 상징하게 되는 지 알 수 있다.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데 거리낌없는 그녀. 외모와 달리 그런 면은 시리즈 내내 계속 되는데, 깐깐하고 새침떼기 같은 이미지완 달리 남을 어떻게든 도와주고 자기보다 남을 위하는 행동을 한다.

 

겉과 완전히 다른 내면을 가진 포니랄까...

하지만 여전히 레리티하면 '배려'가 딱 떠오르지 않는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배려와는 이미지가 잘 안 어울리는 캐릭터다.

 

 

역시나 확실한 기럭지~ 애매한 길이의 미니스커트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무척이나 길~다.

 

발을 살짝 엇갈린 상태인데, 그와 딱 맞는 다리 근육을 표현했다. 정말 이 시리즈의 팔과 다리 표현은 최고다!

 

치마의 주름도 디테일하게 퀄리티 높게 만들어졌고, 그녀의 구두는 명품 킬힐 느낌을 준다! 레리티스런 구두!

 

하체 조형

- 어른의 치마. 타이트한 스타일의 미니스커트인데, 길이가 어정쩡해서 더 어른스럽다.

- 건강하고 예쁜 각선미의 레리티지만, 치마 때문인지 '성인'스런 각선미를 보여준다.

- 구두도 어른스런 킬힐 스타일의 명품스런 슈즈~ 힐의 굽도 투명하게 처리되어 더욱 비싸보인다.

   ㄴ 이런 연유로 레리티의 성숙함이 더 도드라진다. 

- 얼굴부터 상체까지 모든 조형이 성인성에 플러스를 줬는데, 하체도 마찬가지다. 트리플 플러스!!!

- 다리의 근육 표현과 치마의 주름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뛰어나다!

 

 

구두의 광택이 '리얼'하다! 명품 마놀로블라닉 구두의 광택 느낌~ 발가락 시작의 느낌도 확실! 디테일!!!

 

힐의 굽은 투명하게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큐티마크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발목 밴드도 마찬가지로 고급스러움에 플러스!

 

레리티는 마이리틀포니 세계관의 귀족 계급이라 할 수 있는 유니콘이다.

 

유니콘은 손이 없는 네 발 '포니'가 마법(염력형)으로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포니계에서 상위층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레리티는 유니콘이라 마법으로 재봉을 하고, 옷을 만든다!

옷도 들고 다니지 않고, 레리티 주변으로 둥둥 떠다니게 하며 운반한다!

보석도 언제든지 마법만 쓰면 땅에서 알아서 솟아 나오게 할 수 있다!

 

부자 포니가 아니면 이상한 능력인데... 포니 세계에서는 '부' 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대도시(?)인 캔틀롯에 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음에도 굳이 계속 포니빌에 머물고, 그곳을 동경만 하고 있다... 흠... 아무리봐도 포니 세계는 돈이 아닌 태생적인 계급 구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극중 가장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그에 맞춰 아이들처럼 지저분하게 노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깔끔한 성격에 직설적인 화법... 그래서 아이들이 별로 안 좋아하는 포니라고.

아이들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서, 어른이 하는 말을 안 좋아하니깐~

 

 

포니 조형도 눈화장이 있고, 요염한 자세로 성숙함을 어필~

 

레리티 특유의 고급스런 스타일(펄이 가미된)의 갈기도 그대로 재현!

 

어딜봐도 끝을 동글동글하게 말아버린 레리티의 신상 갈기(헤어) 스타일~

 

새초롬함 표정에 자신감 있는 눈빛으로 '나 레리티야~'라고 말하는 것 같다.

 

선명한 그녀의 큐티마크, 쓰리 다이아몬드.

 

레리티의 베이스는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가득~ 차있다. 보석~ 고급스런~ 노블~

 

떼떼가 좋아하는 마이리틀포니의 피규어가 여아용이 아닌 이런 멋진 피규어로 나올 줄이라...

상상도 못했지만, 코토부키야가 해냈다! 

 

미국의 원작을 기반으로 BISHOUJO(비쇼조, 미소녀의 일본어 발음) 시리즈를 제작해서 발매하고 있는 코토부키야인데,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시리즈는 핑키파이를 시작으로 대성공을 하더니, 3탄 플러터샤이로 정점을 찍었다!

 

그래서 바로 4, 5, 6탄인 레리티, 레인보우대시, 애플잭까지 나머지 마이리틀포니 미소녀를 발표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온 애플잭까지 모두 인기리에 판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기세를 더해 이퀘스트리아 걸스의 메인인 선셋 시머를 발표했고, 이퀘스트리아 왕국의 제1왕녀인 셀리스티아 공주와 제2왕녀 루나 공주도 만들 예정이란다.

 

프리미엄 피규어 제작사 코토부키야가 마음 먹고 만든 만큼 세세한 퀄리티가 무척 뛰어나 더욱 인기가 높다. 

 

하나를 들이면 모두를 들이고 싶어지는 시리즈!

6명이나 되어 가격이... 더군다나 이미 몇 작품은 프리미엄이... 꽤나... 큭

그리고 일단 3명? 마리의 포니가 더 나올 예정이니... 더더욱... 금액적인... 부담이...

 

 

레리티의 표정은 정말 자신감 그 자체다! 볼매~

 

우리나라에서는 마이리틀포니 미소녀 시리즈 피규어의 인기가 북미와 일본과 비교해 확연히 떨어진다. 

그래도 살 사람은 구매하다보니 소량 입고가 되어 판매가 다 되버리는 편. 그러다보니 중고로 풀릴 경우도 매우 드물고, 한번 때를 놓치면 구하기가 여간해선 어렵다. 

 

내가 이 시리즈를 알게 됐을 시점에 레리티가 출시를 했었고,

출시 직후 정가에서 할인 쿠폰을 더해 살짝 싸게 구했다.

 

이제 1탄인 핑키파이와 5탄 레인보우 대쉬, 6탄 애플잭을 구하면, MANE6가 완성이다!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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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를 위한 작품, 마이리틀포니 시리즈. 

아무리 일본이라도 이 시리즈의 피규어를 자신들만의 생각으로 막 다루진 못했다. 선을 지켰다!!!

 

레리티도 마찬가지.

아무리 성숙한 어른스런 레리티지만 이 시리즈 특성상 그녀의 속옷도 조형을 하지 않았다!!! 

지킬 건 지키는 코토부키야 장인들이었다. 훌륭하군~

 

레리티는 이전 아이들과 달리 속바지가 아닌 철벽방어형이다. 

 

 

사진으로 잘 안 나온게 아니고, 아무리 봐도 안 보인다! 현미경이 필요할 듯...

 

레리티. 그녀는 철벽방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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