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하우스 RAHDX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루나마리아 호크 버전 2
(メガハウス RAHDXシリーズ 機動戦士ガンダムSEED DESTINY・ルナマリア・ホーク(Ver.2))
제조사: 메가하우스 (メガハウス)
시리즈: RAHDX시리즈 (RAHDXシリーズ)
작품명: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機動戦士ガンダムSEED DESTINY)
캐릭터: 루나마리아 호크 버전 2 (ルナマリア・ホーク(Ver.2))
사이즈/재질: 1/8 스케일, 20cm / PVC
정식발매가: 3,800엔(세금별도, 2005 발매)
구매일시: 2020년 - 중고제품
공식사이트 정보: https://www.megahobby.jp/products/item/3080/
건담 시드 데스티니는 내게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다.
군대를 제대하고, (아... 나이대를 밝혀버린...) 처음으로 정주행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 건담에 대한 역사관이나 스토리는 고등학교 때부터 잘 알고, 친구들한테 설명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식을 쌓았는데, 실제 1편부터 마지막까지 전부 본 TV시리즈는 하나도 없었다(!)
※ 0083 같은 OVA류와 건담 F91, 역습의사야 같은 극장판들은 죄다 섭렵...
건담 시드는 건담 30주년 기념으로 선라이즈가 힘을 주어 만든 작품이란 소리를 들었고,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시드(1기)와 시드데스티니(2기)를 합치면 대략 100화쯤 됐을텐데, 다 봤다!!! 중간에 스킵을 하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고 지지부진한 장면들이 많았지만, 꾸욱 참고 끝까지 간~ 대견한 작품이라서 기억에 남는 듯 싶다.
아... 개인적으로 건담 시리즈는 TV시리즈는 그닥이다. 전투씬이 너무 반복사용되는 게 많고, TV시리즈는 작붕(작화가 붕괴되는 현상)이 많아 몰입감이 떨어진다. OVA나 극장판을 강력히 추천!
아... 건담 시드는 시드까지만 보자. 데스티니는... 아웅... 짜증이 좀 난다...
루나 마리아호크는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서 주인공 신 아스카와 짝(?)을 이루는 히로인급 캐릭터
그런데, 내 기억 속에 그녀는 문제만 일으키고 극을 짜증나게 만드는 건담 시드의 프레이 같은 존재다. 희미하다. 그냥... 실력이 그저그런 여성으로만 기억이 된다. 프레이처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군복을 입어서 더더욱~
건담 시드는 실질적으로 라크스 클라인 원탑 히로인이 있어, 나머지는... 들러리처럼 되버렸다. 성격도. 실력도 말이다.
시드는 키라, 아스란, 라크스를 위한 작품이다.
덧붙여 카가리 유라 아스하랑 신 아스카 정도...
촬영시 본의 아니게 두 바퀴를 돌렸다!
팬티...가 안 보이게 찍으려는데, 쉽지 않다! 으... 치마가 너무 짧고, 특히나 뒷모습은... 치마가 살짝 올라가는 형태다보니 답이 없다...
이 아이는 루나마리아 호크 2번째 버전으로 첫번째인 군복 입은 아이보다 인기가 좀 떨어진다.
그래서 더 싸게 구할 수 있다!
이 아이는 왼쪽 팔 파츠가 하나 더 있다.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은 팔인데, 셔츠가 끝나는 부분에서 분리-결합이 가능하다. 군복을 들고 있지 않으면... 정말로 너무 밋밋한 피규어가 되버리니 참고하자. 그냥 진보라색 팬티만 남아버린다.
메가하우스는
나올 곳은 확실하게
들어갈 곳도 확실하게
라는 모토를 확실하게 지키는 메이커다.
메가하우스의 원피스 시리즈 POP를 떠올리면 쉽다. 쭉쭉빵빵!
건담의 여성들은 원피스완 다른데, 그래도 메가하우스라서 그런지 원작보다 확실하게 살릴 곳은 더, 들어갈 곳은 더를 보여준다. 이 아이 루나마리아 호크도 그렇다. 다만, 복장 때문에 그다지 돋보이는 편은 아니다.
중고지만, 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세월이 느껴진다기 보다 원래 컬러감이 좀 되보이는 아이다.
그래서 더 오래된 피규어 느낌이 든다. 칙칙한 색감 덕에 때를 타거나 변색의 우려는 적지만, 메인으로 장식해두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아이. 그래도 메가하우스의 건담 소녀들과 함께 모아두면 꽤 있어보일 듯 싶다~ 문제는 그걸 다 모아서 함께 장식하기에는 돈이 많이 든다는 점... 하만 칸, 플투(예정)처럼 계속 발매가 되고 있다. 최근 작품들은 1만엔은 우습기에... 돈이 진짜 많이 든다!
결심했다! (오래전 발매된) 시드 작품만 모아보자!
피규어는 디테일한 부분을 촬영하는 재미가 있다.
가장 멋진 포즈가 눈에 띄도록 장식을 하는데, 장식을 한번 하면 아무래도 꺼내서 다시 촬영하기 귀찮다보니 한번에 몰아서 이런저런 각도로 촬영을 한다. 그런데... 이 아이는 그닥 재미가 없다. 팬티... 외에는 너무 밋밋하다보니 어느 각도 어느 부위를 촬영해도 칙칙한 느낌이다. 15년이 지난 피규어가 아직도 염가에 그것도 신품이 판매되고 있는 이유다.
2000년대 중후반에 발매된 메가하우스의 건담 시리즈 피규어는 구하기 어렵지 않다.
(물론 일부 제외)
루나마리아 호크는 군복 버전과 이 버전, 그리고 슈츠 버전 3종이 있다. 카가리 유라 아스하의 피규어도 있고, 1기 최고의 악녀(?)인 프레이 알스터도 있다. 당연히 라크스 클라인도 있고, 라크스 클라인은 미아 켐벨 버전도 있다. 아스란과 키라까지 시드 시리즈의 인기 만큼이나 피규어도 많이 발매됐다.
그래서 1,500엔 이하로 구할 수 있는 아이는 하나씩 구해볼 생각이다.
우선 시작은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이 아이, 루나마리아 호크.
다음 타겟은 라크스 클라인!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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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그리고 미소녀 피규어계에서는 하나의 예의...란다. 훗.
당연히 흰팬티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녀는 과감한 누님 스타일 진보라색 팬티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래봤자 색만 흰색에서 진보라색으로 바뀐 수준이고, 딱히 섹시하다고 느낄 만한 조형은 없다.
그래도 팬티니깐! 흰색이 아니니깐 만족!
진보라색 팬티라서 평소보다 많이 촬영한 것은 아니고...
너무 흔다게 찍히다보니 많아졌다.
그렇다. 이 아이, 루나마리아 호크 피규어는 팬티가 보이는 것으로 완성도가 높아지는 아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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