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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리뷰

세가. SPM 리제로 람 루그니카 공항에 잘 오셨어요

by 샤겔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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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슈퍼프리미엄피규어(SPM) 리제로 람 루그니카 공항에 잘 오셨어요
(セガ スーパープレミアムフィギュア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ラム ルグニカ AirLines へようこそ)

제조사: 세가 (セガ)

작품명: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캐릭터: 람 루그니카 공항에 잘 오셨어요 (ラム ルグニカ AirLines へようこそ)

사이즈/재질: 프라이스급(전고 21cm) / PVC
정식발매가: -(2019 발매)

 

구매일시: 2020년 - 새제품

 

 

 

리제로의 렘과 람 쌍둥이 자매는 인기가 매우매우 많다!

렘보다는 인기가 낮지만, 람의 인기도 많다!

 

프라이스급 피규어 제조사에서는 미쿠만큼이나 렘과 람은 정말 다양한 복장에 다양한 컨셉으로 발매가 되고 있다. 공주 컨셉, 요정 컨셉, 무녀 컨셉, 수영복 컨셉(이건 워낙 다양!), 치파오 컨셉, 빨간망토 컨셉, 앨리스 컨셉, 마녀 컨셉 등등등등등등등등등 자매는 진짜 열일 백일 천일중이다!

 

이번 소개할 피규어도 오리지날이 아닌,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 버전!

 

[세트] 렘의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 버전 보러가기 

 

세가. SPM 리제로 렘 루그니카 공항에 잘 오셨어요

세가 슈퍼프리미엄피규어(SPM) 리제로 렘 루그니카 공항에 잘 오셨어요 (セガ スーパープレミアムフィギュア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レム ルグニカ AirLines へようこそ) 제조사: 세가 (

syagerl.tistory.com

 

 

SPM 라인으로 등장한 람 루그니카 에어라인 승무원 복장 버전! 스튜어디스다! 

 

스튜어디스 컨셉!!!

뭇 남성들의 최애 컨셉인데, 이번 렘과 람 승무원 유니폼은 좀 과한 면이 있다. 

 

실제 유니폼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그냥 승무원 컨셉만 빌려온 성적 판타지 300% 짜리 코스튬으로 보면 된다.

 

 

렘처럼 람도 세가 SPM 답게 플라스틱 블라스터다.

 

충격에 약한 PVC이기에 피규어들은 내부 포장재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내부 플라스틱 블라스터는 충격 흡수에 좋다!

 

리제로에서 등장하는 왕국 루그니카에 항공사(?)가 있고, 거기에서 렘과 람이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가정하여 나온 피규어다.

 

당연 리제로 본편의 스토리나 개연성은 전혀 없다. 렘과 람, 그리고 루그니카라는 것만 따온 작품.

 

렘과 람은 현재 무수히 많은 프라이스급 피규어가 출시되고, 출시 예정인 상태인데, 이 아이처럼 작품과는 전혀 상관 없는 다양한 복장으로 나오고 있으니 원하는 성향(?)으로 구매하면 되겠다. 

 

 

베이스와 본체. 단촐한 구성.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 컨셉.

실제와는 전~혀 무관한 코스튬 스타일의 유니폼이다!

 

저런 승무원 유니폼이 실제한다면 해당 항공사는 비난을 받고 문을 닫아야 하는 수준이다. 항공사 승무원에 대한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가 200% 발휘된 유니폼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뭐... 그렇게 이야기하는 나도 렘의 이 복장이 이쁘고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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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의 특징인 핑크색 머리, 붉은 눈동자가 도드라진다.

 

렘은 머리색이 좀 흐리멍텅했는데, 람의 투명 빛 본홍 머리색은 네이비 색상의 스튜어디스 유니폼에 대조가 되어 꽤 멋진 조화를 보여준다. 목에 단 스카프도 강조가 되어 전체적으로 렘보다는 람이 루그니카 항공사 승무원 복장이 더 잘 어울린다. 그녀의 슬림한 몸매도 잘 어울리고~

 

배꼽이 보이는 짧은 상의와 팬티 노출이 걱정되는 짧은 치마 덕분에,

람의 아담한 가슴에 마른 듯 쭉 뻗은 다리가 더 돋보인다.

 

 

네이비의 승무원 모자와 상의와 대조 효과로 더 돋보이는 람의 머리색~

 

세가 SPM의 마감은 왠지 PM보다 더 안 좋은 듯... 내가 가진 SPM 피규어만 그런가? 마감이 꽤나 거칠다. 쩝.

 

곳곳에 람을 상징하는 핑크(붉은 계열)가 사용됐다. 머리, 눈동자, 승무원 스카프, 그리고 승무원 모자의 X 마크.

 

렘은 입을 다물고 있는데, 람은 입을 벌리고 있다. 옆에서 찍으면 이렇게 입 조형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리제로 2기에서 존재감이 바닥인 렘을 대신해 맹활약하는 람이다. 

2기 1편부터 계속 누워만 있고, 스바루 외에 모든 사람들에게서 존재가 지워진 렘. 그런 렘을 대신해 2기는 람이 크게 활약을 펼친다. 1기에서는 렘이 메인 메이드였다면, 2기의 메인 메이드는 람이었다. 물론 렘과 달리 성격이 쎄고, 대사도 쎄고, 가슴도 작아서 렘만큼 인기를 끌진 못했다. 그래도, 후반부의 로즈월에 대한 일편단심-진심 덕분에 1기 렘의 스바루에 대한 일편단심-진심을 떠올리게 해 쌍둥이 자매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게 만들어줬다.

 

1기는 렘, 2기는 람 덕에 쌍둥이 자매의 인기는 계속 되고 있다!

 

2기 최고 인기 캐릭터 에키드나, 그리고 그 인기가 계속 높아져가는 원조 EMT 에밀리아가 있어 쌍둥이 자매의 지위도 위태로운 게 사실이지만... 피규어로 표현하기 태생적으로 쉽지 않은 백발+롱헤어의 에키드나, 에밀리아와 달리 프라이스급에서는 구현하기 편한 단발에 원색 머리의 렘과 람은 앞으로도 프라이스급 제조사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즉슨 계속 발매되고,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도 많은 쌍둥이 자매의 컨셉 피규어가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승무원 컨셉은 렘과 람 모두 가슴을 줄여버렸다. 렘도 그랬으니, 람은 더 심각!

 

이렇게 아래서 위로 찍어도 가슴 부분이... 렘도 평소보다 작게 조형했다보니 람은 더 충격이 크다.

 

이번 렘과 람 승무원은 내 뽑기운이 최악이거나 전체적으로 마감이 엉망이거나... 

 

뽑기운이 '최악'이었는지, 아니면 원래 이 아이 마감이 이 정돈지 모르겠는데...

마감이 너무 별로다. 얼굴 파츠의 마감은 너무너무 거칠다!

렘은 얼굴과 목의 연결 부분이 최악이었는데... 

 

그래... 프라이스급이니깐...

 

마감을 생각하지 않고, 얼굴 조형을 살펴보면, 이번 루그니카 승무원 컨셉은 렘보다 확실히 람이 좋다!

투명한 느낌의 단발 헤어 스타일인데, 렘은 하늘색이 메인인 네이비 승무원 유니폼 색상에 묻혀 색감이 죽은 반면, 람은 보색 효과를 충분히 받아 밝지 않은 핑크임에도 쨍한 느낌을 준다.

 

람이 오래간만에(?) 렘에 승리!

 

팟컴퍼니에서 나온 란제리 웨딩 드레스 버전 이후 정말 오래간만이다!

 

 

이렇게 살짝 위에서 촬영하면 람의 가슴은 거의 존재감을 잃어버린다.

 

확실히 렘보다 람의 머리색이 잘 나왔다~ 보색 효과!

 

승무원 유니폼은 당연히 같은 루그니카 항공 소속이라, 렘과 람이 동일하다.

승무원 스카프 색상과 가슴에 달린 이름표의 REM, RAM의 스펠링 하나가 차이라면 차이다. 아... 물론 가슴 사이즈는 차이가 기본적(?)으로 있다...

 

네이비라는 무난한 색상을 선택한 덕에 조형은 훌륭하게 나왔다.

기본 네이비 색상세 하얀색 라인과 빈티지한 단추로 상의가 멋지다. 

상의 길이가 현실적이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앞뒤좌우 이쁘게 뽑았다.

 

 

상체 조형에서 렘과 다른 점이라고는 딱 세 가지. 스카프, 이름표, 가슴.

 

옆에서 보면 정말 슬림하게 아담한 람이다. 

 

뒷면은 단순-심플 그 자체다. 그리고 정말 개미허리!

 

최대한 가슴이 봉긋하게 나와보이는 구도임에도... 람은 람이라서...

 

람과 렘 모두 슬림하지만 유독 람이 더 슬림해보인다. 허리는 진짜 슬림 그 자체다! 굶고 사는가?

 

반복해서 말하지만, 유니폼이 매우 자극적이다.

성적 판타지에 기반한 그런 항공사 유니폼.

 

이를 기반해 보자면, 상의를 매우 잘 구현했다. 짧은 반팔의 접어서 나온 하얀 소매 부분과 상의의 카라(옷깃)와 하단분까지 연결되는 하얀색 줄무늬가 단촐한 상의를 예쁘게 표현하고 있다. 유니폼의 단추도 빈티지한 느낌의 노멀한 고동색으로 선택했는데, 잘 어울린다. 마감을 신경쓰지 않고 보면 깔끔하게 잘 나온 유니폼. 목에 단 승무원 스카프는 좀 더 밝은 톤의 핑크색으로 구성한 것도 좋은 선택으로 보인다. 또, 왼쪽 가슴 부분에 있는 이름표도 위치나 크기 모두 적당해 유니폼에 잘 어울린다. 

 

렘보다 람에게 더 어울리는 이번 항공사 승무원 유니폼은 색과 조형이 정말 좋다!

아... 마감 빼고.

 

 

같은 구도였다면, 렘의 REM이 더 잘 드러났을텐데... 람의 RAM은 'R'이 눈에 잘 안 띈다.

 

너무 람을 람답게 표현해버렸다!

 

복부 표현 훌륭! 개.미.허.리.

 

스튜디어스 답게 단정한 손톱과 깔끔한 네일.

 

왼손과 마찬가지로 오른손의 손톱과 네일도 단정하게 잘 표현됐다.

 

승무원 스카프도 람스러운 분홍색으로 잘 나왔다. 

 

렘처럼 세가 SPM 리제로 람 루그니카 스튜디어스 버전 하의는 심플-시원하다!

- 벨트-버클이 있는 (진짜) 짧은 하의

- 람의 슬림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다리

- 유일하게 판타지 요소가 없는, 승무원스러운 구두

- 베이스

끝.

 

렘보다 람의 다리는 더 슬림한 느낌이다!

 

 

람의 다리는 렘보다 더 가냘프게 보여진다. 매우 슬림!

 

세가 특유의 고무고무스러움 때문에 '윤기'나는 각선미로 촬영이 되었다~ 그래서 더 섹시한 다리가 되버렸다!

 

개미허리라인부터 슬림한 허벅지까지, 많이 마른 람이다.

 

구두는 유니폼과 달리 매우 정갈하고, 소박하다. 

 

구두 바로 위 람의 복숭아뼈가 섬세하게 잘 표현됐다! 수준급!

 

구두 앞쪽에 Rem이 세겨진 렘과 달리 람은 Ram이 구두 뒤에 배치되어 있다.

 

이 아이는 기존 세가 PM의 렘과 람보다 1.2~1.3배 정도 크다!

그래서 얼굴도 크고, 키도 크고, 덩치도 크다.

단, 다리의 슬림도는 비슷하다!

람 피규어 중 가장 슬림하고 쭉 뻗은 다리다.

 

렘과 람이 세트이기에 함께 장식하는 것을 권한다. 다른 렘과 람과 같이 두면 크기 차이가 나서 좀 어색하다. 프리미엄 피규어 제조사의 1/8 스케일보다는 살짝 큰 느낌이고, 1/7 스케일보다는 작다. 애매한 크기라는 점. 뭐, 프라이스급 구매시 '크면 클수록 좋다'가 정설이나, 크기를 맞춰서 장식하는 오덕은 이번 렘람 승무원 버전은 애매함 그 자체다. 일부러 세가의 렘과 람 시리즈 위주로 구매했는데, 사이즈가 다르니 말이다... 쩝.

 

그래도 이번 승무원 버전은 신사 모드가 훌륭해서 참았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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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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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거의 보여주기 피규어라 굳이 힘들게 팬티를 찍을 필요가 없다.

그냥 보인다. 

치마가 너무 짧다!

 

렘과 람을, 세트로 돌려도, 잘 찍힌다!!!

 

 

 

전후좌우. 

모두 무방비 상태로 팬티가 노출된다. 렘이나 람이나 같다!

 

이건 거의 수영복 위에 있는 치마 수준이다!

 

 

이건 팬티를 찍으려고 찍은 게 아닌데... 나와버렸다...

 

렘처럼 람도, 루그니카 에어라인의 승무원 유니폼은 무방비! 

대충 찍어도 막 찍힌다!!!

 

 

렘보다 살짝 전방은 가려지는 편이지만... 역시 이 유니폼은 수영복 치마 수준이라...

  

엉밑살이 확실히 표현! 렘도 마찬가지인데, 람이 좀 더 잘 잡혀서 조형된 편이다~

 

람도 렘처럼 팬티에 리본 장식이 있다!!! 그리고 치마 속에 하얀 도색 미스가!!! 아앗!!!

 

렘람 쌍둥이 세트, 쌍둥이 쌍팬티를 볼 수 있는 찬스다!

아~ 렘은 파란색 계열 리본이 팬티에, 람은 분홍색 계열 리본이 팬티에 조형이 되어 있다. 잘 찾아보자!

 

 

확실히 이렇게 보면 렘이 람보다 역시나! 크다!!!

 

쌍둥이 자매의 쌍팬티!!! 아핫!!!

 

이 아이는 루그니카 항공 승무원을 컨셉으로 렘과 람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로 구매해도 되나, 이왕 세트니 함께 사서 장식하면 더 좋다. 베이스 자체도 세트로 장식하기 딱 좋게 만들어졌다.

 

이후 에키드나와 에밀리아도 같은 세트로 추가되면 좋을 것 같지만... 19년에 나온 작품인데, 아직까지 이 후 소식이 없다면 앞으로도 나오진 않을 것 같다. 좀 슬프다.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 유니폼으로 리제로 모든 여성 캐릭터가 나온다면 꽤 멋질 것 같은데!!!

 

 

렘은 전면, 람은 후면에 이름이 각인되어 있다. 베이스가 이렇게 딱 맞아서 더더욱 같이 장식하게 된다.

 

위에서는 좌렘우람, 아래는 좌람우렘이다. 어떻게 연결해도 베이스가 받쳐줘 잘 연결된다

 

기존 프라이스급 피규어들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덩치가 큰 편이다. 같이 있으면 꽤 어색한 이유

 

이렇게 별도로 사이좋게 '둘만' 따로 장식했다. 옆에 있는 메가하우스의 1/8 스케일의 하기와라 유키호보다 더 크다!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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