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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리뷰

타이토. AMP 리제로 렘 겨울 메이드 이미지 버전

by 샤겔 202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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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 AMP 리제로 렘 겨울 메이드 이미지 버전

(タイトー AMP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レム Winter Maid image ver.)

제조사: 타이토 (タイトー)

시리즈: AMP (Artist Masterpiece)

작품명: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캐릭터: 렘 겨울 메이드 이미지 버전 (レム Winter Maid image ver.)

사이즈/재질: 프라이스급(전고 23cm) / PVC
정식발매가: -(2021년 발매)

 

구매일시: 2021년 - 새제품

 

 

 

타이토하면 살짝 앙증 맞은 사이즈가 생각나는 프라이스 제조사다.

미쿠를 너무 많이 만들어서 그런 느낌이 들지도...

 

그런 타이토에서 거대 사이즈에 볼륨감이 탈프라이스급인 라인을 새로 발표했다!

바로 AMP (Artist Masterpiece)!

 

그리고 바로 이 렘이 타이토 AMP 라인의 첫 작품!

 

 

모두 타이토의 프라이스 피규어. 에이엠피 렘, 프레셔스 렘, 코어풀 마이.

 

기존에 볼 수 없던 거대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AMP!

반프레스토의 글리터&글래머러스 라인, 후류의 BiCute 라인처럼 타이토도 25cm 이상의 전고를 자랑하는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박스 사이즈도 기존의 타이토 박스와 비교해 부피가 1.5배 정도 커졌다!

 

높이도 높고, 박스 자체도 가로X세로도 꽤나 길이가 길다. 사이즈가 확실히 크다.

 

AMP는 타이토 프라이스급에서 '신경'을 많이 쓴 라인. 당연히 플라스틱 블라스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까지 본 렘 중에 가장 크다! 아~ 내가 가지고 있는 렘 기준.

 

사이즈 뿐만 아니라 베이스에 큰 힘을 들인 작품~ 발매전부터 기대가 컸던 아이다.

 

타이토가 이 AMP 라인을 발표하고, 렘을 낸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기대가 무척 높았다!

 

전고 23cm라고 이는 본체 높이만으로 잰 듯 싶다.

실제로 측정하면 베이스부터 머리끝까지는 26cm가 조금 넘는다!

 

반프레스토의 글리터&글래머러스 라인은 얇고 높게 만드는 것에 비해, 이 아이는 전고도 높고, 볼륨감도 훨씬 풍부하다. 조형 자체만 보면 프라이스급으로 절대 보이지 않는 수준! 확실히 타이토가 심혈을 기울인 라인이다.

 

 

압도적 볼륨감! 이게 정녕 프라이스급 피규어가 맞느냐 말이다!

 

같은 타이토의 프라이스급 피규어, 프레셔스 라인의 렘과 비교. 확실히 사이즈가 다르다!

 

타이토 AMP 라인은 사이즈가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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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급치고 놀라운 볼륨감을 보여서 일단 크기만 보인다.

그리고 나면 렘이 보이고,

렘이 평소 메이드 복장과 다른 두꺼운 메이드복을 입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일반적인 렘과 람의 교복(?)인 로즈월가의 메이드 복장이 아니고, 겨울에 입는 메이드 복장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그래서 시원시원한 뒷모습과 어여쁜 각선미, 섹시미의 극치인 가터펠트는 없다. 흑!

 

 

이번 렘은 타이토스럽다. 매우 귀엽다. 타이토 피규어는 진짜 귀염귀염스럽다! 얼굴 조형은 귀여운 렘으로 잘 나왔다.

 

얼굴은 잘 나왔으나(눈썹 빼고)... 프라이스급이고, 크기도 커졌다보니 마감은 꽤 커칠게 됐다. 아무래도... 크기가 커지니...

 

이쪽은 눈이 없는, 귀여운 렘의 입만 보이는... 귀여운 각도.

 

뽑기운이 안 좋았나?

내 타이토 AMP 렘이... 상처가 많다. 도색 미스도 그렇고, 거친 표면이 너무 많다. 흑!

 

찾아보니... 이 렘은 마감이 꽤나... 욕을 먹는다. 

아무래도 타이토의 첫 '대형' 프라이스 피규어다보니 경험 부족에서 온 문제인 듯 싶다.

 

 

머리쪽 마감이 아무리 봐도 그닥... 하늘색 펜으로 귀찮은 듯 그은 눈썹도 그닥... 하지만 가슴 킹왕짱!

 

밝고 귀여운 미소, 초롱초롱한 귀여운 렘의 눈, 맘에 안 드는 눈썹. 그리고... 가슴 킹왕짱!

 

위에서 본 렘은 특유의 머리핀과 메이드 머리띠, 그리고 멋진... 가슴 킹왕짱!

 

워... 이 쪽의 머리카락 조형은 마감이 X판! 도색 미스는 기본이고, 눈에 띄는 기스에 거친 도장... 그래도 가슴 킹왕짱!

 

살펴볼수록 마감이 형편없다.

아... 마감이 안 좋다고 소문난 아이인데, 뽑기운도 안 좋았구나~

 

마감을 차처하고, 조형만 보면, 프라이스급이자만 탈프라이스급이다.

조형만 보면 말이지~

 

얼굴 조형이 귀여운 렘인데, 볼살이 애니의 렘보다 살짝 더 붙어있어 그런 느낌이 크다.

더불어 눈과 입 모두 귀여움을 배가 시킨다. 좋은 조형~

 

 

정수리의 머리 접합선은 메이드 헤어밴드로 잘 가렸다~

 

메이드복의 소매단도 허투루 만들지 않았다. 조형은 훌륭. 마감이... 안습.

 

손가락 조형도 프라이스급에서는 최상타급. 하지만... 역시나 마감이 아쉽다.

 

이쪽도 소매는 내부가 보이는 형태로 조형을 했고, 내부도 두꺼운 재질감의 메이드복을 잘 표현했다. 마감 빼고.

 

겨울 메이드복의 두꺼운 재질감을 잘 살렸다!

 

메이더스가의 메이드복은 가슴골 위쪽이 시원하게 뚫렸고, 어깨선도 오픈이 되어 있다. 강도 높은 가사 노동과 더불어 광활한 정원 손질, 그리고 전투 임무까지 수행하는 렘에게 시원한 복장이 제격인데... 겨드랑이도 등도 훤히 보여서 아름다움에서도 훨씬 윗급! 그에 비해 겨울 메이드 복장은 너무 꽁꽁 싸멨다. 더워보인다! 고귀한 살색도... 너무 적다. 흑!

 

겨울 메이드복이 전통 메이드복에 더 가까운 조형이긴 하다.

기존 렘의 메이드복은 '성적 판타지'가 더해진 메이드 스타일이었는데, 그 부분을 모두 뺀 스타일이다.

 

곳곳에 리본 문양 등을 잘 새겨넣었고, 복장 자체의 겨울옷 재질감이라든지, 동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보라빛 색채감도 조금씩 넣어 입체감을 주었다.

렘이 언니인 람보다 확실히 우위이자 절대 우위를 뺏길리 없는 풍성한 가슴 볼륨감도 잘 살렸다!

 

다만... 마감이 꽤 아쉽다. 커서 그런지 더 눈에 띈다.

타이토의 또 다른 상위 프라이스급 라인인 Coreful 라인의 마감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더 크다. 

 

 

프라이스급에서 이렇게 신경써서 만들기 쉽지 않을텐데~ 손과 손목, 팔목이 아름답다~

 

이렇게 보면... 얼굴이 좀 크게 나온 감이 없지 않다.

 

역시... 마감이 아쉽다. 접합선이 너무 노골적이고, 표면이 너무 거칠다. 도색 자체가 고르지 못하다. 내꺼만 그런가? 흑.

 

훤하게 보였던 멋진 등뼈와 날개뼈가 없어진 게 아쉬운... 렘의 뒷태.

겨울에 입는 메이드 동복에 등을 파버리면 이상하니,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쉽다. 

 

살짝 점프를 뛰는 듯한 포즈라 메이드 복장도 정적인 주름이 아닌 살짝 위쪽으로 결이 잡히는 스타일로 조형이 됐고, 이 부분은 표현이 나쁘지 않게 됐다. 살색이 없는 심심한 뒷태지만, 메이드 드레스 코드의 하얀색과 검은색 조화가 나쁘지 않고, 하얀 리본이 있어 조형 자체는 심심하지 않다. 앞쪽과 마찬가지로 전통 메이드 드레스 코드를 잘 살렸다. 여전이 마감이 아쉽지만!

 

 

이렇게 보면 머리 조형이 더 커보이는 듯한... 머리 조형의 마감도... 흑.

 

뒷모습도 옷이 '두꺼워보이는' 두께감이 느껴진다. 확실히 따뜻할 듯 싶은 메이드 동복.

 

렘하면 가! 아... 파란색. 그리고 가슴!

확실히 람과 비교하면 우월, 압도하고,

얼굴도 매우 아름다운 히로인 에밀리아도 훌륭한 몸매지만, 렘이 더 크다!

리제로의 여성 캐릭터는 '거유' 스타일은 없다보니, 렘이 확실히 눈에 띈다.

 

이 아이, 타이토 AMP 렘 겨울 메이드 버전도 렘의 이런 능력(?), 스펙을 확실하게 조형으로 보여줬다.

 

 

하얗고 커다란 가... 앞치마 조형이 무척 좋은데, 이상하게 눈길은 앞치마 위쪽에 있는 하얀색 가슴 파츠로만...

 

역시 근접 촬영하면 마감의 조잡함이 눈에 띄어 안쓰럽다. 그래도 렘의 가슴은 크다!

 

양쪽 소매의 도색 미스가... 그래도 '어서오세요, 렘에게' 모드는 매우 아름답다!

 

겨울 메이드복이라 하체 파트도 살색은 없다. 쩝.

치마 안쪽도... 살색은 없다. 흑.

 

대신 하얀 겨울의 눈처럼 아름다운 타이츠를 착용하고 있다. 

두꺼운 재질감의 검은 메이드복 치마와 역시나 두껍게 조형된 하얀 에이프런, 그리고 치마 끝단의 두툼한 양모 느낌의 마감처리가 따뜻한 겨울용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치마 안쪽도 양모 느낌의 오톨톨한 형태로 조형되어 있다.

 

 

타이토 AMP 렘의 최대 특징인 눈꽃 조형 베이스, 그 위에 살포시 서 있는 렘의 아름다운 각선미! 역시 다리가 무척 길다!

 

메이드 치마 안쪽은 이렇게 동복임을 증명하는 두꺼운 양모 재질감으로 만들었다~ 도색미스는... 치마를 안 빤(?) 느낌을 재현?

 

뒷무릎 쪽은 보라빛 그라데이션을 주었는데, 이 아이는 전반적으로 이런 보라색 그라데이션을 곳곳에 주고 있다.

 

보랏빛 그라데이션으로 고급진 재질감을 표현하려고 한 것 같은데... 흠...

 

처음 타이토가 이 AMP 렘 겨울 메이드 버전을 발표했을 때,

가장 시선을 끈 곳은 가슴...이 아니라 베이스였다!

 

아름다운 눈 결정을 그것도 투명파츠로 제작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일본에서는 법적으로 경품용 피규어(프라이스급)는 단가가 800엔을 넘으면 안된다. 그러다보니 단가가 나가는 제작 방식을 택하기 어려운데, 타이토의 AMP 라인은 크기도 거대하고, 파츠별 재질감도 다르게 하고, 거기에 특별한 베이스까지! 기적적!

 

워낙 힘든 미션이었는지 조형에 돈을 쏟아부어서 마감이... 엉망이었나보다... 

 

베이스인 투명한 눈꽃도 실제 버전은 크게 감명을 주진 못했다.

마감도 거칠고 무엇보다 너무 두꺼워 눈꽃 느낌을 주지 못해서... 쩝.

 

 

본체만큼이나 거대한 베이스. 프라이스급 베이스에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조형에 신경을 쓰다보니 마감이... 여기도 엉성하다. 무엇보다 너무 두껍게 나왔다!

 

눈 결정이라기보다는 그냥 얼음덩어리 느낌. 이 아이 최대의 특징이었는데, 아쉽다.

 

타이토의 야심작, AMP 라인은 볼륨감이 대단하다!

하지만 아직은 그 볼륨감 밖에는 없다... 첫번째 작품이라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다.

 

베이스부터 머리 끝까지 볼륨감이 대단하기에 프라이스급임에도 불구하고, 독자 전시를 해도 부족함이 없는 크기다.

아~ 대신 조금 멀리서 떨어진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마감이 꽤나 안 좋으니깐!

 

렘은 AMP 첫 번째 작품의 주인공을 맡았다.

현 피규어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란 것을 당당히 증명!

프라이스급이 사랑하는 모든 것(단발, 확실한 컬러감, 높은 인기, 큰 가슴)을 가졌으니 당연!

 

마감만 생각하지 않으면 AMP 렘은 아주 아름답다!

 

마지막으로 가성비를 따지면 굉장한 수준!

 

 

이렇게 조금만 떨어져서 보면 진짜 크고 아름다운 아이다! 멋짐! 이쁨! 귀여움!

 

확실히 떨어져서 만나는 타이토 AMP 렘은 탈프라이스급 피규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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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하얀색 타이츠, 좀 두께감이 있는 타이츠를 입고 있기에 치마속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기대를 크게 벗어나진 않았는데, 타이츠 안에 팬티가 아니라 타이츠 위에 팬티를 입은 듯 조형이 됐다.

가장 저렴한 형태로 만든 조형. 쩝. 장인 정신이 아쉬운 순간!

 

 

 

팬티 윗쪽 조형도 살짝 보이는데... 상반신과 따로 만든 듯 연결 느낌이 강하게 든다.

팬티 파츠도 다리-허벅지와 연결되는 부분이 들 떠 있어 다리를 잡아 쑥 빼면 빠질 것 같다. 흠...

그러다보니 치마 속의 렘은 '섹시'와는 1도 연결되지 않는다...

 

 

오른쪽 허벅지와 유격이 꽤 크다. 따로따로 조형해서 붙인 조형

 

군데군데 도색 미스와 까짐이 보인다. 렘의 겨울 메이드 복장은 지저분한가보다.

 

그냥 팬티 파츠 없이 하얀 타이츠로 다 했으면 훨씬 좋았을 듯. 너무 팬티에 대한 집착을 해버려 나쁜 결과가 나왔다.

 

 

1/7 스케일의 일반 프리미엄 피규어와 비교해도 크기가 큰 편.

타 프라이스급 피규어와 함께 장식하면 너무 커 전시 효과가 애매해진다. 개인적으로 사이즈가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아서 전시하는 편이라, 수 많은 렘 중 하나만 확 커버리면... 그닥.

 

그래서 현재는 단독 전시중~

또 다른 렘 혹은 람이 AMP로 나오기 전까지는 아마도 계속 혼자일 듯.

 

 

옆에 있는 1/8 스케일의 프리미엄 피규어들과 비교하면 거인족 수준의 사이즈!

 

환한 미소가 귀여운 렘~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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