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복권. 소드 아트 온라인 A상 아스나 운디네 버전

제일복권(반프레스토) 소드 아트 온라인 A상 아스나 운디네 버전
(一番くじ フィギュアセレクション 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A賞 アスナ)

제조사: 제일복권-반프레스토 (一番くじ-バンプレスト)

작품명: 소드 아트 온라인 (ソードアート・オンライン)

캐릭터: 아스나 운디네 버전 (アスナ)

사이즈/재질: 1/8 스케일, 23cm / PVC
정식발매가: -(2016 발매)

 

구매일시: 2020년 - 새제품

 

 

 

 

뽑아서 나온 건 아니고, 돈으로 샀다 -_-v 내 첫번째 제일복권 피규어, 아스나(운디네 버전)

 

이치방구찌, 일명 제일복권이라는 뽑기는 보통 1회 8,000원에서 15,000원까지 한다.

싸지 않은 가격에 '뽑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고퀄리티 굿즈, 특히 피규어를 뽑을 수 있기 때문인데, A상은 가장 낮은 확률로 나오고, 보통 피규어인 경우가 많다.

 

퀄리티는 프라이스급으로 불리는 저가형 피규어와 브랜드 피규어인 고가 피규어 중간 수준.

종종 조형과 퀄리티가 높은 대박급도 등장하기도 한단다.

 

 

박스가 꽤 크다! 아쉽게 플라스틱 재질의 블라스터의 제일복권이 아닌, 밀폐형이라는...

 

역시... 골판지형 내부. 큭. 블라스터이길 바랬는데, 욕심이었나.

 

매번 휴대폰으로 촬영을 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봉인 수준이었던 캐논 100D를 꺼내 촬영했다. 오래간만이라 제멋대로인 사진(초점이 이상한...)이 많다. -_-;

 

그래도 역시 디카가 폰카보다는 퀄리티가 좋다.

뭐... 힘들어서 앞으로 또 폰카도 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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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프레스토 프라이스급과 다를 바 없는 포장

 

본체와 받침대, 그리고 검과 검집. 아스나는 역시 검

 

소드 아트 온라인은 이세계+SF 형태의 판타지 애니계의 대표로,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가 많아 그만큼 피규어도 많이 출시된다. 특히 히로인인 아스나는 인기가 엄청난데, 신기하게도 최초 시리즈의 섬광의 아스나 버전이 가장 인기가 많다. 이후 시리즈의 아스나 피규어는 섬광의 아스나보다 인기가 없는데, 아무래도 섬광의 아스나 임팩트가 확실해서 그런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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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일복권 피규어는 아쉽게 섬광의 아스나가 아니다.

그리고 본래 아스나도 아닌 아스나 제2의 아바타 운디네 버전이다.

알터판 섬광의 아스나가 가지고 싶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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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급을 초월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제일복권이라 도색과 디테일이 좋은 편이다.

뭐... 장식장에 넣고 보면 비슷비슷하다~

 

운디네 버전이지만, 섬광의 아스나와 비~스무리한 복장이고, 역시 아스나! 이쁘다! 본판 불편의 법칙!

 

 

너무 방실방실한 표정이다. 아스나는 결의 찬 표정이 좋은데...

 

푸른 아스나는 역시 아까이(붉은) 아스나만 못하다.

 

아스나는 얼굴에 가려져 있지만, 몸매도 매우 훌륭한 히로인~

 

검의 표현이 자연스럽고 좋다. 건담으로 쌓은 기술력?

 

아스나-운디네 버전의 외형의 디테일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베이스도 꽤 정성을 들였다.

 

얼굴 조형은 다른 부분에 비해 아쉽다. 너무 운디네(엘프)스럽게 해서 그런지, 생기가 없는 느낌.

 

복장 표현이 좋다! 금속 느낌과 하얀 천의 조화를 잘 이뤘다.

 

헤어 표현도 단순한 하늘색이 아닌 그라데이션을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생각보다 검이 길다는... 장식 영역을 꽤 차지하는 단점이 있다. 뭐... 검만 빼고 장식하면 고민 해결!

 

하늘거리는 망토 조형~ 제일복권이라 그런지 확실히 디테일은 프라이스급보다 한수위!

 

제일복권도 뽑기이기에 근본은 프라이스급이다. 다만 생산량 자체가 일반 프라이스급보다는 적은 편이고, 뽑기도 일반 프라이스급보다 비싸고 어렵기에 당연히 퀄리티가 더 높다. 이 아이 A상 아스나도 마찬가지. 가장 뽑기 어려운 A상이기에 퀄리티는 제일복권 최상급이다. 다만, 운디네라는 게 아쉬울 뿐.

 

그래도 이 아이는 전반적으로 훌륭한 디테일, 그리고 기본적으로 매우 아름다운 '드레스 코드'를 가지고 있다. 남색과 흰색의 조화를 이루는데, 섬광의 아스나하면 떠오르는 빨간색과 흰색의 조화와 같다고 보면 된다. 머리색과 드레스 색상만 다르고 영락없는 아스나인데, 역시나 '귀' 때문에 어색하다.

 

역시 운디네 종족(엘프와 비스무리)보다는 인간이 좋다!

 

 

 

올려다본 버전으로 촬영하니 뭐랄까 좀 더 있어보이게 나왔다! 다만, 내 디카 솜씨가 다 죽어버려서... 초점이 영 시원찮다. 대체 어딜 보고 찍은 건지... 나도 지금 다시 봐도 모르겠다. 졸면서 촬영한 듯. 

 

그래서 이 아이 이후에 디카는 다시 봉인했다. 휴대폰이 좋다. 편해...

 

 

 

같은 제작사인 반프레스토의 웨딩 소아온 캐릭터들과 함께 촬영했는데, 이렇게 보니 확실하기 퀄리티 차이가 난다. 선이 명확하고, 디테일이 살아있어 모든 게 또렷해보인다. 같이 세워두면 차이가 너무 심하다. 가뜩이나 웨딩 소아온들은 프라이스급 중에서도 '하급' 상품이다보니... 

 

알터판 섬광의 아스나를 가지고 싶지만.

그래도 이 아이는 대리만족을 조금 가질 수 있는 퀄리티의 제일복권 아스나다.

 

운디네 버전이지만

그래도 아스나 아스나 아스나스럽다.

 

 

웨딩 소아온들과 차이가 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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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 모드

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제일복권 피규어도 결국 프라이스급(뽑기-경품용). 결국 그녀들의 팬티도 프라이스급의 '흰팬티'!!! 변함 없구나!

 

 

속바지 같은 느낌의 흰팬티

 

이렇게 보니 팬티스럽다. 엉밑살 표현은 확실하다! 역시 일본 메이커!!! 이런 디테일은 놓치질 않는다니깐!

 

아스나 운디네 버전 신사 모드에서 가장 잘 나온(팬티를 가장 드러낸) 사진!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