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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리뷰

타이토.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가을옷 버전 리뉴얼

by 샤겔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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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가을옷 버전 리뉴얼
(タイトー 初音ミク オリジナル 秋服 ver. Renewal)

제조사: 타이토 (タイトー)

작품명: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初音ミク オリジナル) 

캐릭터: 하츠네미쿠 가을옷 버전 리뉴얼 (初音ミク 秋服 ver. Renewal)

사이즈/재질: - 스케일(1/8 미만), 15cm / PVC
정식발매가: -(2019 발매)

 

구매일시: 2020년 - 새제품

 

 

 

 

생애 첫 타이토판 미쿠!

 

프라이스급 미쿠 피규어는 타이토가 진리!

 

피규어를 하면서 들었던 말이 있다. 물론 프라이스급에 한정한 경우지만.

※ 피규어계에서는 원래 미쿠하면 굿스마일컴퍼니가 생각나야 정상!

 

이 말을 몇 번이나 듣고, 이제서야 타이토의 미쿠 피규어를 급하게 하나 사봤다. 본래 같은 애니나 같은 시리즈를 모을 때는 '사이즈'를 중요하게 보는 성격인데, 미쿠들은 현재 반프레스토 SQ 시리즈로만 채웠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는 사지 않았다. 아... 레이싱 미쿠 2011은 예외~ 그 아이는 집이 아닌 사무실에 있어 상관 없다.

 

그런데 반프레스토의 SQ 시리즈 미쿠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타이토의 미쿠는 쏟아져 나오고, 귀염도 쏟아지고 있는 중라... 그래서 결심했다. 타이토 미쿠도 하나 사기로! 마침 세일도 하고 있고, 조형도 마음에 들었다. 타이토의 미쿠는 귀염귀염이 특징이라니~ 귀염귀염한 아이로!

 

 

오~ 골판지가 아니다!!! 오픈 시작부터 반프레스토와 차원이 달라~

 

프라이스급 개봉기에서 보기 힘들다는 플라스틱제 내부 블라스터!

 

포장이 꽤나 꼼꼼하게 잘 되어 있었다. 미쿠의 상징 트윈테일도 따로 분리된 상태. 점점 마음에 더 든다!!!

 

여행용 케리어에는 미쿠의 오른...손이... 호러각???

 

미쿠는 타이토다!

피규어를 보고 바로 알았다!

그래 미쿠는 타이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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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의 미쿠는 정말 밝다!

내 마음까지 귀염해지는 귀염상이다!!!

 

프라이스급이지만 탈프라이스급 퀄리티다. 조형도 워낙 좋고, 특히나 얼굴 조형은 귀여운 미쿠를 너무 미쿠미쿠미쿠미쿠미쿠 스럽게 잘 표현했다! 이런 줄도 모르고 계속 반프레스토 SQ만 고집하고 있었으니... 타이토는 미쿠 피규어를 정말 많은 종류로, 정말 꾸준하게 발매하고 있는데, 그 노하우가 장난 아닌 것 같다. 타이토는 미쿠 장인이다!

 

 

미쿠의 귀여운 해맑은 미소!!! 아~ 귀여워!!!

 

가을옷(추복) 버전 이름처럼 단풍 무늬가 새겨진 옷과 베이스. 그래서일까? 가을 느낌이 물씬~

 

단순 프린팅이 아닌 미쿠의 입 모양~ 잘 만든 아이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색감의 복장에, 빨간색 리본 머리띠까지 가을이다. 추가로 가을 스타일의 빵모자까지!!! 이번 미쿠의 가을옷 버전은 꽤나 스타일에 공을 들였다.

 

모자와 머리띠, 자켓과 상의, 하의, 스타킹(짙은 단풍색 오버니삭스)과 부츠,

마지막은 가을여행 캐리어까지~ 

 

소품 뿐만 아니라 미쿠 자체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귀여운 얼굴부터, 앞머리의 작은 머리핀으로 스타일을 살렸고, 미쿠 특유의 트윈테일에도 그라데이션에 투명파츠까지 사용해 신경을 듬뿍 듬뿍 썼다. 거기에 앙증 맞으면서도 늘씬은 손과 손가락의 표현, 가을이라서 '살'이 약깐 오른 듯한 미쿠의 힙과 허벅지 조형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다!

 

아... 물론 프라이스급이기에 도색미스는 군데군데 있다. 

이건 복불복이니... 프라이스급에서는 감수하자.

 

 

얼굴 조형이 진짜 너무 좋다! 굿스마의 레이싱 미쿠 2011 보다 더 정교하고, 디테일이 좋다!

 

포즈는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 쾌활한 미쿠의 역동성을 표현하려고 한 듯 싶은데, 몸을 튼 부분이 어색해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

 

프라이스급에서 보기 드문 추가 소품 파츠다. 이 정도 크기의 소품은 정말 드문데, 딱 봐도 가을여행용 캐리어다! 색이 그냥~

 

가을에는 미쿠도 살이 오르는 계절이다! 오버니삭스 위부터 토실한 허벅지 조형이 눈에 띈다. 슬랜더 미쿠의 토실한 허벅지라니~

 

이 아이는 미쿠 특유의 트윈테일은 끝부분을 투명파츠로 되어 있다. 칭찬한다 타이토! 많이!

 

캐리어의 핸들부도 진짜 핸들처럼 정교하게 만들었다. 손가락도 너무 이쁘게 잘 나왔다는~

 

저렴한 프라이스급이지만, 만족도가 높다!

가성비가 너무 너무 뛰어나다!

 

물론 고퀄리티 피규어와 비교하면, 주름의 표현 등의 세밀한 디테일은 떨어지지만,

2010년 안팎의 고가 피규어와 비교하면 프라이스급의 기술력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다.

 

크기가 작아서 아쉬운데, 이 점이 오히려 나에겐 플러스 요인이다. 기존의 반프레스토 SQ의 레이싱 미쿠들이 사이즈가 애매했는데, 그 얘들과 이 아이는 사이즈가 딱 맞는다! 그렇다면... 타이토의 다른 미쿠들도 사이즈가 딱 맞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러다 장식장이 타이토 미쿠로 한가득 찰 수도... 난 미쿠짱의 하악 오덕이 아닌데... 그래 미쿠는 딱 10개만 들이자.

 

 

베이스도 심심하지 않고, 크기도 작지도 과하지도 않게 딱 적당하다.

 

자켓 옷깃의 도색이 아쉽다. 하필 저쪽에 울퉁불퉁 도색이라니... 복불복이라지만, 가까이서 보면 꽤 거슬린다.

 

귀여운 미쿠를 원하면,

통통한 허벅지의 미쿠를 만나고 싶으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좋으면,

쉽게 미쿠의 팬티를 보고(?) 싶으면,

 

이 아이 좋은 선택이다. 지금. 가격도 프라이스급에서도 낮은 편으로 1만원 초반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어여 구하자~ 물론 섹시한 미쿠를 원한다면, 타이토판 미쿠는 패스하자. 얘네는 다 '귀염'에 중심을 두고 있다.

 

 

반프레스토 SQ 레이싱 미쿠 4종과 타이토 미쿠의 조합. 이제 5개 모았다!

 

사이즈가 딱 어울린다. 다만, 색감은 타이토 특유의 밝음 때문에 이질감이 없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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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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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 - 신사 모드

 

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미쿠 가을옷 버전(리뉴얼)은 대놓고 팬티를 보여주는 아이다. 신사 모드가 매우 쉽다. 므흣.

단순한 흰팬티지만, 라인 처리가 좋아 힙라인과 살집 표현까지 볼 수 있어, 만족도가 꽤 높다.

 

 

본문의 첨부 사진에도 노출된 흰색 팬티는 '잘' 보이는 편이다. 이 아이는 팬티보다 힙라인과 살집 표현에 주목하자.

 

물론 이렇게 대놓고 찍으면 적나라하게 다 보인다. 역시나 허벅지와 엉덩이 조형이 잘 나왔다. 토실~

 

후방은 쉬우나 전방은 꽤나 어렵다. 그래서 유광의 오버니삭스 사이로 보이는 흰팬티는 신사력을 더 높여준다!

  

확대해도 결국 프라이스급의 흰팬티다. 프라이스급에서는 욕심내지 말지어다. 그냥 엉덩이 조형에 감사하자!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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