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프리미엄피규어 리제로 람
(セガ プレミアムフィギュア 'ラム')
제조사: 세가 (セガ)
작품명: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캐릭터: 람 (ラム)
사이즈/재질: 1/8 스케일, 21cm / PVC
정식발매가: -(2016 발매)
구매일시: 2019년 - 새제품
오리지널 렘이 있다보니 람을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구하고 싶었다. 하지만 국내 피규어샵은 4만원 이상으로 판매하고 있고, 일마존에서는 3200엔 이상! 프라이스급이 사악한 가격이다! 배송비까지 하면 4만원이 훌쩍이다보니... 문제는 람의 인기가 렘보다 훨씬 낮다보니, 구매한 사람도 별로 없나보다. 중고 매물이 나오질 않는다.
그러던 와중 힘들게~ 2만원대(아슬아슬 2만원대)에 신품을 구했다!
프라이스급 피규어는 가성비가 뛰어나지만, 어디까지나 가성비일뿐 퀄리티는 아무래도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순히 장식용으로 가까이서 관찰만 하지 않으면 나쁘지 않다. 이번에 들인 람 역시 마찬가지~ 일전에 중고나라로 구한 렘이 쓸쓸히 자리를 지켰는데, 그 옆을 채우게 되서 정말 기쁘다!
역시 짝이 맞아야 좋아!
지난 렘 피규어 리뷰와 마찬가지로, 람 피규어도 새로 나온 Curtsey 버전과 비교해 도찐개찐 수준의 퀄리티다. 다른 것은 바로 자세~ 약간 구부정한 인사 자세의 신 버전에 비해 오리지날은 정자세에 렘과 합이 딱 맞는 포즈라 조금은 더 '좋게' 느껴진다.
물론, 매우 주관적~
구하기 더 어려웠으니 플라시보 효과라고 생각하자!
전체적으로 만족하나 얼굴에 속눈썹 표현은 조금 별로다. 도색 미스처럼 느껴지는 수준인데, 처음에는 정말 잘못된 줄 알았다. 일마존에서 확인해보니 원래 저렇다는 것을 알기 전에는 말이다. 렘은 속눈썹 표현도 비슷하나, 람과는 달리 눈동자쪽으로 연결이 되지 않아 자연스러운데 비해 람은 조금 부자연스럽다. 손톱으로 긁고 싶은 욕구가 생길 정도~
힘들게 람을 구했으니, 드디어 세트 완성이다!
역시 메이드 렘과 람은 함께 있어야 좋다!
그래도 리제로 팬에게 굳이 이 피규어를 구하라고 조언은 하고 싶지 않다. 프리미엄도 많이 붙었고, 메이드 세트는 아직 좋은 가격에 구할 수 있는 curtsey 버전이 있다.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다면? 고퀄리티의 메이드 람과 렘은 종류가 꽤 된다~ 물론... 꽤, 훨씬, 많이 비싸다! 일단 딱 5배를 최하로 생각하자!
세가가 재판을 할 만큼 잘 만든 프라이스급 피규어다!
재판은 가격도 착하니, 리제로 팬이라면 꼭 세트로 들이자!
강. 력. 추. 천.
▼▼▼ 신사 모드
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렘과 마찬가지로 람도 가터펠트 덕에 섹시함이 넘친다!
팬티는 렘과 쌍둥이~ 역시 그녀들은 쌍둥이 자매!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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