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규어 리뷰

타이토. AMP 하츠네 미쿠 프린세스 머메이드 버전

by 샤겔 2021. 8. 12.
반응형

타이토 AMP 하츠네 미쿠 프린세스 머메이드 버전

(タイトー AMP 初音ミク オリジナル 初音ミク Princess マーメイド ver.)

제조사: 타이토 (タイトー)

시리즈: AMP (Artist Masterpiece)

작품명: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初音ミク オリジナル) 

캐릭터: 하츠네 미쿠 프린세스 머메이드 버전 (初音ミク Princess マーメイド ver.)

사이즈/재질: 프라이스급(전고 23cm) / PVC
정식발매가: -(2021년 발매)

 

구매일시: 2021년 - 새제품

 

 

 

타이토가 밀고 있는 상위 라인, AMP의 두 번째 작품은, 

역시!

타이토 하면 떠오르는 아이, 하츠네 미쿠다!

 

타이토 첫번째 AMP 라인 피규어, 렘 겨울 메이드 버전

https://syagerl.tistory.com/187

 

타이토. AMP 리제로 렘 겨울 메이드 이미지 버전

타이토 AMP 리제로 렘 겨울 메이드 이미지 버전 (タイトー AMP Re: ゼロから始める異世界生活 レム Winter Maid image ver.) 제조사: 타이토 (タイトー) 시리즈: AMP (Artist Masterpiece) 작품명: Re: 제로부터..

syagerl.tistory.com

 

 

네이버스토어 중 믿을 수 있는 샵에서 구매한 두번째 타이토 AMP 피규어.

 

AMP 라인은 박스도 꽤 신경 써서 만든다. 일단 크기도 빅!

 

기존에 볼 수 없던 거대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AMP!

반프레스토의 글리터&글래머러스 라인, 후류의 BiCute 라인처럼 타이토도 25cm 이상의 전고를 자랑하는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다! 

 

미쿠는 실제 미쿠 설정상 키가 작다보니, 사이즈는 AMP 렘보다는 작다.

그래도 프라이스급 미쿠 중에는 가장 거대하다!

 

 

박스를 열자마자 플라스틱 블라스터 안에서 환한 미소의 미쿠가 환영해준다. 

 

본체와 머리들, 그리고 설명서가 동봉된 AMP 미쿠의 내용물

 

지난 렘 AMP 모델과 마찬가지로 프라이스급에서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외부 박스 포장, 내부 내장재를 자랑한다.

추가로 친절한 설명서까지 동봉!

 

5개 파츠가 전부지만 역시 설명서가 있으면 더 안심이 된다.

 

 

본체, 머리1, 머리2, 지지대, 그리고 베이스. 끝.

 

설명서가 있으니 두려울 게 없다!

 

어려울 것 없지만, 설명서 덕에 더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첫번째 AMP 렘은 엄청난 샘플에 비해 양산의 마감 때문에 실망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다. 

그런 와중에 AMP의 두 번째 작품인 미쿠 프린세스 머메이드 버전이 출시됐다. 과연 이 아이는 멋진 샘플에 어느 정도 가깝게 양산이 됐을까? 뭐... 마감이 좋지 않아도 타이토 AMP 라인은 크기와 볼륨감, 그리고 저렴한 가격 때문에 충분히 '가격' 이상의 가치는 '충분히' 하는 아이다.

 

 

박스에서 나온 타이토 AMP 미쿠 인어공주는 일단 첫 인상은 만점! 과연 가까이서는 어떨까?

 

미쿠 인어공주도 사이즈가 이전의 미쿠와 차원이 다르다!

곳곳의 투명 파츠가 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난다!

청명한 파다색 머리도 무척이나 아름답다! 

 

이 아이, 첫인상은 만점!

첫번째 아이 렘만큼 첫인상은 강렬하고, 확실하다. 멋지다! 웅장하다!

 

 

반응형

 

 

역시 타이토의 AMP 라인!

사이즈가 여느 미쿠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타이토의 미쿠들은 타 프라이스급과 확연히 '귀여움'에서 압도했는데, 이 아이는 크기로 압도한다!

얼굴 조형도 타이토답게, 미쿠스럽게 잘 나왔으나, 귀여움보다는 신비로운 느낌이 강하다.

인어공주스러운 복장이나, 발이 있고, 인어공주 스타일로 드레스코드를 잡은 미쿠다. 인어 아님. 인간 폼.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감도는 얼굴. 입 조형은 살짝 어벙어벙해보인다. 

 

렘은 타이토답게 너무 귀염귀염 얼굴 조형이었는데,

타이토 간판 귀요미 미쿠는 '신비' 컨셉의 살짝 어벙한 모습으로 조형이 됐다.

 

눈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데, 입이... 입이.. 좀 싼 티나게 나왔다!

 

 

뭐. 이 정도 얼굴이면 나쁘진 않다. 그래도 입만 살짝 더 신경써서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렘에서도 있었던 거친 마감이 미쿠도 비슷하다. 물론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있긴 있다.

 

프린세스에 어울리는 멋지고 아름다운 장식들을 많이 하고 있는 미쿠. 미쿠의 머리 장식도 진주 펄 느낌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미쿠하면 트윈 테일이고, 그래서 악세서리가 두 배~

 

그래도 렘보다 훨씬 깔끔하게 잘 나왔다! 세 번째 AMP 작품이 기대가 될 정도~

 

정수리 접합선도 슬기롭게 해결. 인어공주 스타일의 헤어 악세서리들의 양쪽 대칭도 잘 맞아 헤어스타일이 꽤 멋지다!

 

지난 렘의 파란 단말머리와 달리 미쿠는 길고 긴 트윈테일의 헤어스타일을 가졌다.

어찌보면 프라이스급 피규어에서 난이도가 꽤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인데, 얼굴 조형과 더불어 헤어도 신비로운 인어공주 스타일을 멋지게 표현했다. 마감의 약점도 지난 렘보다는 훨씬 좋아졌는데... 이게 복불복 뽑기운인지 아니면 전반적으로 두 번째 작품이라 좋아졌는지는 모르겠다. 여튼 지난 번 보다 좋다!

 

 

위를 올려다보는 얼굴 조형을 더 아래서 촬영하니... 사각턱!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했어!

 

이 아이는 이 각도로 촬영한 얼굴이 가장 아름답다!

 

렘도 우측이 좌측보다 마감 미스가 많았는데, 이 아이도 좌측보다 우측 머리쪽에 잔기스가 많은 편

 

귀걸이와 목걸이 장식 모두 별도로 조형해서 본체에 설치한 형태다. 공을 많이 들였다!

 

미쿠는 공인된 슬랜더형 말라깽이인데, 이 아이는 볼륨감을 꽤 줬다! 고맙다~ 타이토!!!

 

헤어컬러 자체가 바다 속 인어공주 느낌.

 

미쿠의 헤어스타일은 트윈테일.

 

항상 흩날리게 표현되거나 이번 미쿠처럼 주렁주렁 다양한 장식과 함께 치렁치렁 거리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오리지널 미쿠 자체의 특징은 트윈테일과 아담한 키, 슬림한 몸매가 전부이다보니, 수많은 미쿠 피규어들이 차별화를 '헤어스타일'에서 보여주고 있는 편이다.

 

타이토 AMP 렘 프린세스 머메이드 버전은 헤어스타일에서 '바다 느낌'을 주는 것이 컨셉.

에메랄드빛으로 시작하는 헤어가 끝에서는 짙은 바다색 투명파츠로 끝난다.

 

미쿠의 원래 머리색 부분은 마감이 좀 아쉽지만, 헤어 끝의 투명파츠 부분은 탈프라이스급 퀄이다!

 

상체는 미쿠지만 의외로 볼륨감이 좋은 가슴을,

하체는 미쿠의 트윈테일 머리와 오묘한 인어공주 코스프레 치마를 눈여겨보자!

 

 

인어공주 컨셉이라 상체는 시원하게~ 등쪽도 시원하게~

 

인어공주 컨셉이라 상의 노출이 수영복 수준인데, 미쿠의 화려한 헤어스타일 덕에 전반적으로 노출이 심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미쿠지만 볼륨감이 꽤 있다! 배꼽 조형도 확실하게 미녀 트랜디 배꼽! 복부 운동을 좀 한 인어공주 언니.

 

확실히 운동을 한 운동미녀 복부. 오른쪽 골반도 섹시하게 라인이 빠져서 보기 므훗하니 좋다!

 

확실히 첫번째 작품 렘보다 완성도가 높다.

 

조형 자체의 멋스러움은 렘도 이 미쿠와 비교해 오히려 더 좋은 편인데, 이 미쿠의 마감 등 퀄리티가 렘보다 확실히 뛰어나다보니, 완성도는 확실하게 이 아이가 위다!

 

렘이 겨울 메이드 복이기에 악세서리는 렘의 머리띠와 머리 장식 등 굉장히 한정적이었는데, 미쿠는 인어공주라서 그런지 귀걸이에 목걸이, 금테 허리띠, 화려한 머리 장식 등 다양하고 화려하다. 특히 본체가 두르고 있는 귀걸이와 목걸이, 허리띠는 본체와 별도로 제작되어 두르는 형태로 조형되어 보는 맛을 더했다. 이렇게 조형은 비용이 더 들어가는데, 타이토의 AMP 라인은 한정적인 예산 내에서 이를 해냈다!

 

 

목걸이는 별도 제작되어 착용한 형태로 조형~ 진짜 목걸이처럼 보이게 했다.

 

한껏 가슴을 내민 미쿠~ 가슴의 볼륨감이 있는 미쿠라니! 너무 완벽해지는데~ 

 

손끝은 네일 표현을 투명하게 만들어, 보기가 좋다.

 

타이토는 손가락을 잘 만드는 편~ 이 아이도 투명한 네일 표현과 늘씬한 미녀의 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측 편의 완성도과 좌측편보다 떨어지는 편. 

 

허리춤의 허리띠 장식도 드레스와 붙어있지 않고, 따로 만들어 장식해 조금 더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허리는 개미허리~ 이어지는 골반-엉덩이는 볼륨감이 넘치게 만들어져서 베이글 미쿠 인어공주다!

 

비키니 상의도 딥블루 컬러에 진주펄을 추가해 고급스런 재질감을 연출했고, 이어저는 뒷 리본도 풍성하게 마감해 조형의 특별함을 살렸다.

 

역시 미쿠의 트윈테일은 무척이나 길고 풍성하다~ 아직도 끝이 안 보인다!

 

시원한 미쿠의 등. 매끈하고, 아름답게 패인 등뼈 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뒷태 미녀!

 

타이토가 자랑스럽게 내놓은 AMP 라인답게, 투명파츠도 아낌없이 사용했다!

 

반투명하게 만든 진주색의 장식들을 시작으로 트윈테일의 끝단을 아름다운 파워에이드 컬러로 투명화 했고, 미쿠의 드레스 치마 하단을 짙은 바다색으로 투명처리까지 했다.

 

 

헤어 끝을 이렇게 파란색으로 투명 처리를 했는데, 색상이 오묘하니 굉장히 아름답다. 영롱영롱~

 

머리부터 상체, 하체로 이어지는 색상 배치가 옅은 바다(연한 색 계열)에서 깊은 바다(진한 색 계열)로 가는 느낌을 준다.

 

위와 아래가 색의 대비 느낌이 확실한 편. 바다의 인어공주 느낌을 잘 살린 컬러감이 훌륭하다.

 

 

미쿠 인어공주는 인어공주 스타일의 드레스코드이지, 진짜 인어는 아니다.

인어공주처럼 보이는 드레스 아래 미쿠의 아름다운 발을 살짝 감춘 채로 조개 베이스에 고정을 한 형태인데, 이 때문에 인어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착시를 주기 위해 하체 드레스 파츠는

1) 파도 같은 느낌의 딥블루 투명 파츠로 구성된 치마 끝단.

2) 그 위에 하얀 파도 거품처럼 보이는 하얀색 레이스를 아름답게 둘렀다.

3) 인어의 비늘처럼 보이는 속치마를 배치하여 살짝 드러나게 했고,

4) 마지막으로 푸른색 계열의 치마로 회오리 형태로 이를 감싸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냥 얼핏보면 인어공주 미쿠다!

 

 

이렇게 발이 안 보이면 영락없는 인어 아가씨!

 

치마 안쪽의 무늬를 물고기 비늘 모양으로 해서, 마치 인어공주 지느러미처럼 착시 효과를 준다.

 

앞에서는 안 보이나 이렇게 뒤에서는 확실히 미쿠의 '발님'이 보이신다!

 

뒷쪽은 전혀 인어 느낌이 나지 않는다~ 아무래도 미쿠의 '발님'이 아름답게 수줍게 나와주셔서~

 

앞쪽, 특히 살짝 위에서 보면 완벽한 인어다! 발이 안 보인다!

 

치마 밑단은 짙은 바다색의 '투명 파츠'다. 두께가 꽤 되는데 투명파츠다보니 두꺼워보이지 않는다.

 

짙은 파란색 계열에서 빼꼼히 나온 미쿠의 '발님'은 그래서인지 더 하얗고 깨끗한 발로 보인다.

 

베이스는 진주펄 색삼의 조개로 마무리. 고급진 느낌의 베이스로 탈프라이스급!

 

진짜 인어 스타일로 착시 효과를 주는 드레스와 함께 주목할 부분은 바로 '발님'이다.

 

짙은 계열의 색감 속에서 미쿠의 종아리와 발목, 그리고 발이 정말로 새하얗게 만들어져 수줍게 자리잡고 있는데, 이게 꽤나 섹시하다! 발 조형 자체도 예쁘게, 미녀의 발로 잘 나온 것도 한몫!

 

다만... 내가 받은 미쿠의 왼발의 발바닥이 펜으로 긁힌 듯한 스크래치들이 있어 그 부분은 정말 아쉽다. 복불복.

긁히지만 않았으면 정말 아름다운 발바닥인데... 

 

 

색상의 느낌이 대비되기에 발이 더 하얗고 아름답게 보인다. 백옥 같은 피부라는 말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그런 피부.

 

물티슈와 손으로 열심히 지웠는데, 60% 정도 옅어지고, 없어졌다. 하지만... 여전이 남아있는 게 흠. 흑!

 

엄지발가락부터 발목, 종아리까지 연결되는 라인이 무척이나 섹시하다!

 

손 조형처럼 발 끝도 살짝 투명하게 발톱을 표현해줬다. 

 

인어가 아니라 인어 코스프레라는 게 밝혀졌다!

그러면 과연 신사샷을 건질 수 있을까?

 

타이토가 과연 어디까지 조형을 했을 지 궁금하기에 당연히 베이스에서 미쿠를 빼서 들여다봤다.

 

 

다른 프라이스급 미쿠들과 비교해 크기가 확실히 크다! 

 

화려함이 장점인데, 화사하게 촬영하지 않으면 솔직히 좀 칙칙하게 나온다. 

 

 

728x90

 

▼▼▼ 신사 모드

더보기

미소녀피규어의 참맛(?)은 360도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

감칠맛나게, 정말 아슬아슬하게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것을 피규어로는 마음 껏(?) 볼 수 있다! 

이것 때문에 피규어를 사진 않지만, 사면 보게 된다. 본능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주길...

 

하지만!!!

 

이 미쿠 인어아가씨, 아니 인어공주님은... 모르겠다!!! 

 

 

이렇게 치마 안 쪽에 종아리와 무릎까지 조형이 확실하게 되어 있다~

 

열심히 보면 이렇게 허벅지도 있긴 한데, 그 이상이 아무리 노력(?)해도 안 보인다. 

 

사진이 아니라 매의 눈으로 살펴봤지만... 실패.

아마... 팬티는 있었을 수도 있는데, 치마 통이 워낙 좁고... 가까스로 안 보이는 구조로 만들어서... 볼 수가 없다!

 

 

확실히 밝게 찍히면 확실히 예쁘고 아름다운 아이다~ 단독 전시하기 충분한 수준!

 

프라이스급 피규어가 이 정도라니~ 감사합니다. 타이토!

 

현재 타이토 AMP 라인으로 출시된 아이는 렘과 미쿠 2종이다. 

(더 있다면... 필자의 정보력이 그 정도 수준이니 이해를... 댓글로 정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AMP 라인으로 2종이 예고되어 있는 상태다.

미쿠 해피버스데이2021 버전 

미쿠 아라비안 버전

 

그런데 둘 다 미쿠라는... 이러다 AMP는 1탄 빼고 다 미쿠판이 될 듯.

뭐... 타이토하면 미쿠니깐, 어쩔 수 없나.

 

 

아무래도 실제 신체 사이즈 때문인지 몰라도 렘이 미쿠보다 살짝 전고가 낮다. 아니다. 조형 때문인가?

 

두 아이 모두 위쪽에서 바라보는 게 아름답다. 살짝 멀리서~ 그래야 프라이스급 퀄리티 티가 안 난다~

 

이 글은 티스토리 오리지날 컨텐츠입니다.

[최초 작성일 2021.08.12]

 

728x90
반응형

댓글